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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08, 군것질

처음엔 와자작~ 올리기 바빴는데 이제는 슬슬..여유를 부리게 되고
집안일과 육아를 하다보니 느려집니다. 고로 주말을 맞이하야 빈곳을 채웁니다.
오늘은 먹거리중에 간식거리를 보고자합니다.


하나,  과자이야기>
5,6개월 되었을 때, 두 달 차이 동생 딸과 만났는데, 글쎄 과자를 먹더라구요.
모유나 분유로는 부족한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고 씹는 연습도 된다해서 먹인다고 하데요.
하나 먹어본 동우는 새로와 하더군요.
그 이후, 외출할 때나 사진찍을 때 유도용으로 가끔 사용하다가 가끔 먹여봤습니다.
먹이는 중간이나 후엔 꼭 물이나 음료수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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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모양비스킷 :
세가지 모두 동물모양의 비스켓입니다.
-유기농 동물비스킷(1,600원): 종이패키지안에 두 봉지가 들어있고 담백하고 부담없는 깔끔한 맛입니다.
-베베 : 종이패키지안에 4 봉지가 들어있고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곡물 맛이 많이나고 조금 텁텁하고 뚜껍습니다.
-아기밀 치즈비스킷: 7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고 기재되어있으며 유기농 동물비스킷과 크기가
질감은 비슷하나 치즈의 농도 있는 맛이 있어서 어른인 제겐 부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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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센베이
-큐피 소프트센베이(3,900원): 뻥튀기같은 맛에 좀더 세밀한 조직으로 부드러워요. 흰색 포장지에 낱개 포장으로 두개씩 들어있고 많이 퍼석해서 꼭 물과 함께 먹여주세요.
-아기밀 칼슘센베이(3,900원): 쌀, 전분, 자당, 식염, 산호칼슘이 주원료로 바삭하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요. 은색 포장지에 두개씩 낱개 포장되어있으며 뒷맛에 식염의 짠맛이 단점입니다.

3. 야채비스킷
-와코도: 이마트에 가니 굉장히 다양한 와코도 아기용 과자가 많더군요. 여행갈 일이 있어서 종합으로
된 것을 샀엇는데, 당근과 시금치 색과 맛의 과자였습니다. 맛은 괜찮은 듯 하나, 일본 아기용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식염이라든지 난백(계란)등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자주는 먹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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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란과자

-해태 계란과자(1,200원): 어릴 때, 먹던 기억으로 구입했어요. 종이패키지안에 두개 포장되어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딱딱했었나 싶더군요. 동우가 먹기엔 너무 딱딱해서 엄마가 먹었답니다.
-베베: 스틱형인데 계란과자맛이라서 이쪽에 넣었어요. 습기를 잘 흡수해서 남은것은 밀폐용기안에
넣어둬야 합니다. 눅눅해져요. 적당히 달달하고 손으로 잡고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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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과자들
-오븐에서 직접구운 땅콩 크래커: 튀기지않은 점이 맘에 든 아버지가 구입한 과자였으나 건빵정도의
맛과 약간 딱딱해서 아기가 먹기엔 무리입니다.
-쌀과자: 부르러운 질감에 많은 양과 잘 부숴짐은 좋은데 양념맛이 넘 강해서 -

두울,  과일이야기>
동우가 이것 저것 먹을 6개월정도가 되자 날이 더워졌습니다.
보리차가  수분보충에는 가장 좋겠으나, 수박에 흥미를 가져서 먹여봤더니 좋아하더군요.
친언니의 조카는 과일을 잘 먹이지않아 6살인 지금도 잘 안먹거든요.
육식을 좋아하는 가족력을 닮은 면도 있겠으나 다양한 식품을 먹이고자 과일을 주기 시작헀어요.

1. 6개월 때 먹은 과일: 사과, 바나나, 배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었어요.
2. 7개월 때 먹은 과일: 수박, 자두
 -역시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었는데, 아버지가 좋아하는 과일이었어요.
부전자전이라며 웃었지요. 둘 다 가격이 비싼지라 돈마니 들었습니다.
3.10개월까지 먹은 과일: 귤, 참외, 멜론, 키위, 포도, 홍시
달달한 포도즙좋아하고, 귤은 알맹이만 줬지요. 홍시 좋아하던데 먹고 변비기운이 있어서 안줬습니다.
4. 12개월과 그 이후: 딸기, 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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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엣, 마실 것이야기>
마트에 가보니 아기음료는 유기농 과일쥬스, 이온음료, 두유가 있더군요.
일단, 신제품을 좋아하는 엄마에게 찍혔으니 하나씩 사게 되더라구요.
1.후디스 이온의 샘: 아기용 이온음료라고 해서 목욕 후나 감기등의 수분손실 후 먹이는 음료입니다.
맛을 보니 맹맹한 이온음료구요. 동우 역시 까칠하니 안먹습니다.
2. 남양 아기랑 콩이랑 두유: 우유보다 흡수가 좋고 , 두뇌발달에 좋다고 해서 먹여봤습니다.
역시 안먹구요. 명품이라고 이름 붙여져서 신제품이 나왔던데 차이가 뭘지 봐야겠습니다.
3. 남양 유기농 베이비쥬스: 종합과일/ 사과.배를 먹어봤는데 달짝 지근하니 고냥 고럤습니다.
집에서 스푼으로 갈아서 주는 편이 좋곘어요. 버리는게 더 많네요.
4. 요구르트: 최근에 맛있게 먹는 편이고 변 보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먹이고 있어요.
컵에 담아서 주는데 반은먹고 반은 버리게 되지만 마시는 연습을 시키느라 계속 혼자먹게 하고 있어요.


네엣, 주전부리들..
1. 빵
-아버지와 엄마가 빵을 좋아하는데 아들도 그러한가 봅니다.
감기약을 먹고 다 토해버릴 때 혹시나 해서 식빵을 줬더니 먹더군요. 가끔 주면
가지고 놀기도 하고 뜯어서 먹기도 합니다.
2.초콜릿
-오리온 오후의 휴식
: 감기로 안먹자 두어개 줬는데 쪽쪽 거리며 먹더군요. 하지만 너무 단것은 후에 식사에 좋지않아요.얇고도 안쪽에 달짝지근한 오렌지맛 크림이 있어서 먹기엔 잡고 먹기엔 좋네요.
책을 보니 13개월 이후에 주라고 하네요..허억~너무 빨리 줬나봅니다.
3.치즈: 칼슘, 철분 등을 함유한다고 꼭 주라는 주변에 말에 이유식에 녹여도 주고 그냥도 줬는데
싫어하네요.
-맛있는 비타치즈(딸기맛) 상하: 은 좀 먹어서 줬더니 그때 뿐..또 안먹습니다.
-서울우유 유기농 아기치즈: 노르스름한 색상에 조금 연하고 부드럽지만 싫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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