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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이유식이야기<하나>

4,5개월 무렵 이유식(쌀미음)을 시작했다가 싫어해서, 관심을 가지고 먹으려 할 때,
7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쌀과 물을 1:10으로 하는 열배미음으로 일주일을 잘 보내자, 이것저것 해서 5일~7일 간격으로
다양한 채소를 중심으로 첨가해서 주기 시작하였답니다.

<이유식 하기 준비 땅~>
1. 기본도구: 이유식 전용도구로만 사용하였습니다.
-가위: 채소의 잎이나 미역,국수를 자르는데 편해요.
-소형거품기: 죽 끓일때 사용하면 잘 으깨져서 좋아요.
-알뜰주걱: 220도까지 열을 견디어서 조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냄비에서 다른 통으로 옮겨 넣을 때 깨끗하게 담을 수 있어요.
- 국자: 국을 담을 때 좋으며, 거품기 대신 큰 것을 으깰 수 있어요.
-이유식 전용 미니냄비: 친정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신 것으로 한 손에 잡기 좋고 뚜껑이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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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도구
-찜기와 거름체와 계량컵: 과일즙이나 채소를 갈때 사용하고 생선이나 달걀을 따로 조리할때 좋아요.
-아기전용그릇과 스푼: 내열유리의 작은 종지를 사용했고, 플라스틱 스푼을 사용했어요.
-내열가능한 강화유리 보관통을 사용했고, 동우전용 양식기에서 스프용 스푼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나머지 양식기를 사용하기엔 더 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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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재료>
1. 곡류:
-쌀, 찹쌀, 흑미: 4,5개월 때 이유식을 시도했다가 싫어하길래 7개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유기농 녹차쌀을 홍보차 준 것으로 첫 미음을 해줬고, 그이후엔 잡곡도 첨가하여줬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시는 흑미와 사촌께서 농사지어주시는 쌀을 많이 사용하였어요.
2.국수류
-우동,소면,칼국수: 밀가루는 돌이후가 좋다고 하지만 10개월 부터 조금씩 먹더군요.
가위나 숟가락으로 먹기 좋게 작게 잘라서 줍니다.
3. 육류:
-쇠고기안심, 닭고기안심과 가슴살 : 7개월이후 다져서 사용했어요.
철분과 단백질을 줘야한다고 해서 가끔 다져서 주는데 육류를 좋아하지 않은 엄마때문에
많이 먹지는 못한다고 생각해요.
4. 해조류:
-다시마는 국물내기용으로 이유식하자마자 사용하였고(다시마+다양한 야채=국물용)
 국물용으로 사용한 다시마도 마구 다져서 이유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어요.
 미역은 변비기운이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불린 후에 마구 다져서 사용하셍
5. 콩류:
-완두, 검은콩 등: 밥을 질게 지어서 으깨서 먹이고 있어요.
-두부, 순두부: 육류나 생선사용하기 전이나 육생선하기 싫을 때 단백질 제공에 많이 사용헀어요.
6.생선류:
-조기, 대구,가자미: 살만 발라서 이유식 재료로 사용했어요.
-새우,연어,날치알:10개월부터 사용가능한데 알밥은 해줄 계획만 가지고 있어요.
-동태살이나 전용으로 나오는 살만 발린 냉동용품도 가시확인만 잘하시면 간단히 사용하실 수 있어요.
7.채소류: 가장 많이 사용한 재료입니다.
-감자, 오이,당근,호박,고구마,양배추, 컬리플라워,양파,시금치,버섯 등은 가격도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하며 양이 많아 다양하게 이용하였습니다. 처음엔 갈아서 사용하다가 영양소 파괴도 적고, 아기가 씹는 힘도 기르게 하려고 잘게 다져서 사용했어요.
8. 유제품,난류:
-아기용치즈: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플레인 요구르트, 액상요구르트: 8개월경 플레인을 먹였다가 최근에 액상을 잘먹어서 사주고 있어요.
*서울우유 지중해의 아침 플레인: 원유92%의 신제품 요구르트로 단 맛의 다른 요구르트랑 다른지 얌얌얌 거리더니 안먹지만 고농축 고품질이라고 해서 먹여봤었답니다. 레드오렌지와 무화과도 나왔던데 단맛이 좀 더 가미된 듯 해서 곧 먹여보겠습니다. 500ml라서 아들대신 엄마가 다 먹었네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딸기 요구르트: 논산딸기를 사용했다고 하고 설탕대신 과일시럽을 사용하였고 천연향이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동우가 잘 먹습니다. 지중해보단 연한 농도에 달짝 지금해요.
용량도 225ml과 500ml로 선택하기 좋게 나와있어요.
-계란 노른자만 쪄서 으깨서 8개월경에 시작했는데 흰자는 돌이후에 사용하시고,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은 더 늦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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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양념류:
-참기름: 6개월부터 사용가능하다고 하지만 9,10개월때 부터 첨가했었습니다.
미역국이나 생선을 넣은 이유식에 넣어주세요.
-그 외 양념류는 모두 돌지나 확인 후, 사용하세요. 국에 맛이 없을 때, 소금만 조금 사용하곤 합니다.
10. 조개류: 알러지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돌이후에 주세요
-굴:9개월때 굴이유식을 많이 해줬어요 .다행히 좋아하고 알러지반응 없었답니다.
-전복: 아이가 아파서 기운이 없어서 죽을 해줬더니 알러지반응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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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판식품>
많은 기업에서 이유식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다양한 어려움으로 주춤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꽤나 메리트있는 사업이겠죠. 여유가 된다면야 본인도 사업하고 싶은 욕심이 ㅋㅋㅋ
그렇지만,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은 하나뿐인 엄마이듯이, 내아이를 위한 이틀에 한 번 해주는 이유식이 건강과 영양면에서 매우 좋다는 것은 모든 엄마가 느끼고 계시는 바일 듯 합니다.
고로 열심히 블렌더로 갈아서 석달정도 하시고, 다져서 석달정도 주시면 어느새 아이는 어른 밥에 관심을 가지고 있게 될 것이므로 열심히 다져주심이 옳다고 생각해요. 하다보면 칼질도 익숙해져서 요리의 즐거움과 향상도 느끼실 수 있을 테니까요..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겠죠?ㅋㅋ
현재, 분유를 판매하는 매일,일동,남양이 사업하고 있으며 파스퇴르, 네슬레, 씨밀락 등이 판매하고 있고,하인즈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갈 때, 그리고 신제품을 좋아하는 성격 사의 이유로 이용해 본 이유식레토르트식품을 비교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간단한 특징도 적도록 하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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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코도 : 일본제조/동결건조/물만 붜주면되는 간편함/식염함유로 짠편임
2. 일동냠냠 : 일본제조 일동후디스 판매/동결건조/물만 붜주면 되는 간편함/식염함유로 짠편임
3. 맘스쿠킹: 삼조셀텍제조 남양유업 판매/레토르트식품/유기농이라고 함/역시 식염함유로 짬
4. 이유 : 종근당건강푸드제조/동결건조/첨가물없다고 함/
5. 보글보글 : 일본제조 매일유업판매/레토르트식품/역시 짜다
6. 거버 : 미국제조/병제품/단맛이 강하고 지방과 당함유,입자가 너무 고운편
7. 큐피: 일본제조/병제품/다양한 맛/역시 달달한 편
8. 맘마밀: 보글보글제품/ 개월수에 따른 다양한 선택가능/레토르트식품/아이가 가장 선호했음.

<제철식단정보>:
4계절에 맞게 나오는 건강음식 재료를 이용하기 쉽게 분류해봤어요.
봄식단>
봄나물: 무기질과 염록소 풍부:당질,단백질,수분대사 기능을 높임
생선: 조기, 정어리, 고등러: 운동부족과 피로해소
저장식품의 이용: 고사리, 취나물, 딸기잽과 술, 조기, 황석어, 갈치젓
여름식단>
가지,호박,오이,감자, 등 채소와 수박, 포도,복숭아 등의 과일
차가운 냉채, 국수, 부침
찹쌀, 보리, 율무, 현미 등 곡류를 이용한 미수가루
오이, 풋고추, 깻잎ㅇ 등을 이용한 장아찌나 부각
오징어, 새우, 갈치로 젓갈
가을식단>
추어탕, 청국장, 순두부찌개
잡곡밥, 토란,우엉, 고구마, 밤, 버섯,늙은 호방을 이용
꽁치, 갈치, 미꾸라지, 삼치, 오징어, 조개류
귤, 모과, 유자이용
겨울식단>
생태, 대구, 가자미, 굴 등 해산물과 고기이용
김, 파래, 미역 등 해조류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
어리굴, 명란, 창란, 게 이용
엿, 다식, 유밀과 ,엿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