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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서울,동대문> DDP, 얼굴있는 농부시장

 

DDP 어울림광장 일대에 얼굴있는 농부시장이라는 오픈마켓이 열렸습니다.

믿을만한 제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과 홍보물까지 색다르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시식 등과 재미있는 아이템까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현장입니다.

 

  얼굴있는 농부시장 

피아노치는 사과농부의 이야기를 듣고 음악이 식물에게 주는 에너지를 느끼게 됩니다.

더 달달하고 건강하게 느껴지는 사과와 제품들입니다.

 

 

아이들이 잘 먹지않는 과일에 속하기도 하는 건강한 빨강토마토는 다양성있는 제품으로 활용력이 돋보였고

더욱 달달하고 맛있는 종으로 변신을 꽤했습니다.

자연농법과 친환경재배의 착한 농법과 호밀농법, 미생물농법 등의 과학적인 농법으로 정성을 들이고

자연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여 더욱 눈길이 가네요.

 

 

오미자, 돼지감자, 가지 등을 건조해서 담은 농원의 패키지가 예뻤는데

환으로도 조제하셔서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오미자의 다양한 맛을 좋아하는 아들은 제공되는 쥬스를 잘도 마셨어요.

향이 진하고 달큰해서 아이들이 마시기에도 좋고 고소한 국산 들기름도 구입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등으로 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관심이 많으니

그러한 제품들도 눈에 띄입니다.

블랙커런트 분말과 쨈을 비롯해 오미자쨈과 보리수쨈은 신선했고 도라지청도 달달하네요.

착한떡, 버섯, 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하고 먹기 좋게 만드신 정성이 가득한 농부시장이었어요.

 

 

흙은 생명이며 어머니로도 불리우는데 많은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변함없이 작물을 키워내는

기본적인 넉넉함 때문인것 같습니다.

많고 값싼 수입품에 밀려 내 땅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농작물이 외면받고 있기도 한데

다양성있는 작물과 제품들로 경쟁력을 갖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앞으로도 관심있게 보면서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얼굴있는 농부시장(도시형 파머스마켓) : 동대문DDP플라자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11시~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