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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피맥과 세계맥주~

 

 

치맥이 유행하더니 요즘 정말 피맥이 유행인 것 같아요.

커다란 사이즈지만 얇은 도우라서 움켜쥐고 먹기에도 좋고 맛있으며 적절한 탄산을 함유한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토치를 이용해서 피자치즈를 제대로 한 번 더 익혀주는 쑈를 더해 젊음의 피맥에 동참해요.

양념감자에 더해지는 스마일 케첩까지 유쾌하네요.

 

 

 

 

그녀들은 여행을 하면서 술안주와 술 등을 구입해와 하나씩 나누어줍니다.

이제는 애주가건 그렇지않건 술마시는 시간을 흥겹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알콜이 전해주는 매력은 다양하지만 역시 사람과 함께하며 분위기를 돋운다는 면에서는

최고의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색함을 저만치 물러나게 하고 얼굴과 신체 가까이로 다가가게 하는 ..

 

 

 

 

신명나게 시작한 음주타임은 2차로 옮겨집니다.

인류가 발견한 것 중에서 술은 참 멋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최근에는 수제와 정성의 가치를 주목하며

크래프트맥주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자들에게 인기좋은 호가든 로제는 장미향이 났고 이웃 블로거의 싱가폴여행기에 부러움을 금치못해 고른

타이거맥주와 남편이 유일무이하게 즐기는 하와이맥주 빅웨이브,

제가 생맥주로 좋아하는 인디카IPA맥주를 바구니에 담아와 맛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어요.

 

 

 

가끔 음주에 관련된 책도 보고 안주기획을 해보기도 하니 아이들도 부부의 취향을 꽤고 있네요.

엄마는 소주, 아빠는 커피를 어여쁘게 만들어주던데 엄마는 철분을 보충하라며 쇠고기와 소주잔까지..

아이들의 시선은 정말 놀랍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기호식품을 대하라는 이야기로 알고

즐기며 행복스런 술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