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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경기,오포> 한토이

 

 

 

 

이제 훌쩍 컸다고 생각해서 한 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장난감 세일매장, 한토이 매장에 갑니다.

 

구입하지 않아도 레고 장난감 신제품도 구경하고 재미있는가 봅니다.

 

 

  한토이 

 

한토이 브랜드 패밀리 세일이 있어서 최대 80%까지 할인폭이 있던데

 

1층 매장에는 실바니안, 플레이모빌, 유아완구 등이 세일로 가격이 착합니다. 

 

 

 

 

 

 

 

 

2층에는 우리 딸이 한동안 찾고 찾던 어린이용 화장품이 많던데요.

 

선크림과 팩트, 립글로스는 어린이용으로 안전한 원료를 사용했다고 표기되어있고

 

일반 성인여성들의 화장품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합니다.

 

어디에 쓰는 장난감인고? 아리까리한 귀여운 장난감들이 눈에 띄입니다.

 

 

 

 

 

 

 

 

레고프렌즈 대형상품을 가지고 싶어하던데 더이상 집에 둘 곳도 없으니 과감히 눈을 돌렸더니

 

세상 우울을 다 지닌 듯한 표정으로 계단을 내려오는 딸,

 

뭐라도 구입해서 가기를 희망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었다면 오질 말아야했거늘..

 

다 컷다고 생각해도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봅니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마주한 광고상품, 쏘 슬라임~~~

 

요즘 무척 좋아하니 하나 사주겠다고 하니 낼름 다시 가서 금새 골라옵니다.

 

다시 내려가자니 이번엔 남편이 뭔가를 발견했네요.

 

자신이 했던 게임의 주인공인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누군가라는데 가지고 싶답니다.

 

애고 어른이고~~~~~ 참나...

 

우리는 이렇게 한 두개 상품을 구입해서 이동합니다.

 

 

 

 

 

 

그렇게 덥던 무더위는 소리소문없이 떠난 태풍처럼 기억에서 멀어져가네요.

 

대신 모기들이 재 등장하여 무척 신경쓰이는데 달달한 과일빙수를 먹으러 갑니다.

 

망고빙수와 메론빙수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첫 스푼은 정말 강렬하게 맛있던데 우유빙수에 싱그러운 과일이 더해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방학도 끝나가네요.

 

아이들은 무척 아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