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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천호> 카페453키친

 

 

 

친구따라 천호간다..

 

장마같은 폭우 속에서 친구가 왔다길래 나서봅니다.

 

신나게 비가와서 시원스레 청소도 되고 더위도 사라지니 말끔해진 기분으로 시원한 생맥주 마시러가요.

 

  카페 453키친 

 

카페 겸 간단한 브런치와 맥주도 가능한 매장입니다.

 

 

 

 

 

 

 

 

커다란 매장은 주중이며 폭우 때문인지 손님이 많지않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말끔하게 손님을 맞는 주방입구에는 투명한 생맥주 실버통이 보이고

 

3시~5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에 열심히 청소를 하심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수제맥주 출시기념으로 오!왠지 페스티벌 기간이라 메뉴를 열심히 읽어보다가 주문합니다.

 

오!피맥세트....이 여름 너무 더워서 피맥이나 치맥을 못하고 여름방학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친구들을 위해 바칩니다.~~~~

 

갈릭새우피자와 수제맥주2잔, 하우스샐러드와 생오렌지가 제공된다는데 진짜 생오렌지여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비타민부족인 우리에게 생생하게 알콜을 마실 수 있도록 깔아줍니다.

 

 

 

 

 

 

 

길쭉하고 커다란 마늘빵이 곁들여지는 샐러드는 상큼스러웠습니다.

 

볶은 양파와 마늘이 올려지며 두툼한 새우살까지 느낄 수 있는 씬 피자도

 

식사를 대신 할 수 있는 안주로 낙찰....

 

피클과 모닝롤을 구워 발사믹식초에 찍어먹도록 제공해 주십니다.

 

 

 

 

 

맥주엔 역시 감자튀김...

 

아웃백 오지후라이를 애정하는 친구의 입맛을 위하야 치즈가 올려지는 감자튀김도 추가주문하고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고 치아도 시린 레몬 얼음슬러시가 맛있었던 비어 마가리타도 주문해요.

 

 

센스있는 어니 검정빨대 3개 제공!!

 

비내리는 정취와 여행이야기 등으로 노곤노곤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맥주를 더 주문할까 하다가 열심히 청소 중이신 센스만점 언니를 보고

 

계산하고 나옵니다.

 

여유있게 한 잔 하거나 브런치 하기 좋아서 우리 동네에도 하나 생긴다면 싶던데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을 스타일이었어요.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인근 스타벅스에서 맛있는 더치커피와 치즈케이크를 맛봅니다.

 

나의 얼리어답터 친구에게 오늘도 맛있는 스벅메뉴를 얻어먹네요.

 

이제 더위도 갔으니 자주 만나봅시닷~~~

 

 

 

* 453키친 :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57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