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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더 춰지기전에 치맥~

 

 

즐거운 치맥의 현장~~

순살이며 후라이드, 간장양념, 매운양념의 3종을 먹어볼 수 있는 모듬세트가 있는 노랑통닭에서 치맥합니다.

매콤달달한 떡볶이와 뜨끈한 어묵탕, 감자튀김 등도 추가 주문되었어용.

한동안 너무 더워서 밤에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사람들과 한 잔 하면서 인생을 도담도담 나눠봅니다.

 

 

 

 

염지를 하지 않으며 옛날 느낌의 맛도 있는 노랑통닭은 최근에 알게 되었어용.

배달비까지 더해져 1마리가 2만원정도인 현재의 치킨체인점이 놀라운데 중국집도 그렇지만

치킨도 전문점으로 와서 먹어야 뜨뜻하고 맛있지요.

전해주는 샐러드와 치킨무, 몇 가지 양념까지 재미있고 맛있는 시간~~~

시원한 생맥주도 함께 하지용.

 

 

 

저온 냉장숙성맥주라는 생맥주를 벌컥거리며 바베큐 치킨과 치맥타임~~

바베큐인데 찹쌀밥이랑 밤, 대추 등이 들어있는 영양바베큐는 저녁시간에 가니 완판...

대신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가능하다고 해서 2마리를 시켰는데

아이들이 모두 먹었다는 놀라운 사실~~~

이제 1닭할 날들이 멀지않았어요.

 

 

 

하늘은 높고 푸르며 미세먼지도 좋다고 하니 마음에 살랑살랑 바람이 입니다.

아주 짧겠지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초가을 요즘..

좋은 사람들과 한 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 갖고 있네요.

호가든 체리를 마셔봤는데 로즈맛 비슷하기도 하고 상냥하고 친절스런 여인의 눈웃음 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어서 또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