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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성북> 막걸리와 전

 

 

막걸리를 좋아하는 친구와 오랫만에 전과 즐기러 출발~~

막걸리를 필두로 동네를 돌아보니 4,5군데의 가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막걸리와 전은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좋아하시지만 젊은이들도 즐기는 것 같아요.

 

  막걸리와 모듬전 

청포도막걸리, 복숭아막걸리, 애플망고 막걸리 등 달달한 다양한 맛의 막걸리를 제공하는

술집도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 두번 왔던 곳인데 오늘 다시 즐기고 있으려니 좋은데용.

모듬전은 김치전, 호박전, 생선전, 완자전, 새송이전, 게맛살햄전, 두부전, 햄전, 두부전 등으로

푸짐해서 기름진 안주가 땡겼던 친구에게 사랑을 받네요.

양파와 청량고추가 올려진 양념간장에 맛나게 먹습니다.

추후 계란찜도 냠냠!!!

 

 

 

 

친구는 볏짚막걸리를 즐기는데 이 곳에는 없어요.

대신 서울막걸리, 옥수수막걸리, 지평막걸리 등 6가지 정도의 막걸리가 있어서

친구는 지평막걸리를 선택!!

흔들지않고 맑은 윗물을 마시다가 반쯤 혹은 1/3정도 남았을 때 마구 흔들어 마시는데

5,6병 기분좋게 마시다가 취했습니다.

 

 

 

 

2주간 스페인 여행을 갔던 친구는 한 달 가량 못만났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고 와인이 맛있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어여쁜 스페인의 풍경을 보여줬어요.

사람이 등장하는 사진을 원하니 잘 안찍는 스타일이라며 풍경과 음식 등만 잔뜩 찍어온 그녀!

맛있는 음식이나 주류를 보면 함께 술자리를 즐기는 우리들을 자꾸 떠올렸다는 그녀와

우리도 함께 여행에 동참하기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