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이야기>/서울미디어메이트3기

아름다움을 나누는 한글주간, 개막식에 가다!

 

 

"아름다운 것은 나누어 가지는 축복 속에 있어야 한다"

도심 속 맑은 가을 하늘을 느끼며  한글의 아름다움까지 새삼 느껴보는 한글주간입니다.

세종즉위 600년 한글주간을 맞이하여 서울시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셨어요.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한글주간은 10월 6일 토요일에서 10월 1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아름다운 마음까지 곱게 가지고 싶어지는 개막식이 10월 6일 토요일, 시민청 씨티갤러리에서 있었습니다.

 

 

 

 

한글주간 행사는 세종즉위 600주년 및 제 572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서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변화와 개선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뜻깊은 행사랍니다.

한글단체대표, 홍보대사,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개막식을 엽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세 가지의 테마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어요.

 

테마1 한글, 사회를 움직이다.

테마2 한글, 행정을 움직이다.

테마3 한글, 세대를 움직이다.

 

 

 

 

윤준병 부시장님과 한글 문화연대관계자분의 축사와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차별적인 부분 등의 공공언어와 명칭 등을 개선하는 사례를

꾸준히 하자는 의지도 표명됩니다.

언론, 사회, 학계가 앞장서고 시민들이 확인하면서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행정.안전용어를 순화해야겠습니다.

 

 

 

 

해외에 계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축사를 기념영상으로 보고

한글주간기념 현판맞추기도 진행되었습니다.

국립국어원,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어린이기자단 등 대표 분들께서 커팅식을 진행하여

시티갤러리의 전시회 개막을 알리셨어요.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는 서울시 공공언어 개선 성과 전시가 있습니다.

"시대와 시민의 요구에 발맞추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인 오늘부터 10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세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전시장은 볼거리가 가득해서

그 동안의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성과를 확인하게 되네요.

 

남북, 한글을 움직이다.

공공언어, 한글을 움직이다.

문화재, 한글을 움직이다.

 

 

 

 

과거에도 사용했던 말이 현재로 이어지며 미래까지 이어간다니

언어가 주는 중요성과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남북의 화해모드 속에서 교류를 위한 디딤돌로서 언어의 차이를 알아보고

국립국어원과 한글단체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개선한 사례들을 보면서 뿌듯하였어요.

 

흥미있고 쉽게 바뀐 안내판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입니다.

한글, 말로만 사랑하지 않는 진심으로 애정하는 국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