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무중력지대를 운영 중입니다.
무중력지대 G밸리, 무중력지대 양천, 무중력지대 대방에 이어 무중력지대 도봉, 성북, 서대문도 개관예정이며
무중력지대 도봉 개관식이 있어 6월 22일 오후3시, 무중력지대 도봉집들이에 다녀왔습니다.
무중력지대 도봉
청년들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난 무중력의 공유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무중력지대로 도봉은 1호선과 4호선인 창동역1번 출구 앞에 위치해 마주한 플랫폼61과 마주하며
오렌지색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의 새로운 위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도봉문화재단이 위탁하여 지역청년의 활동지원 및 기반의 조성을 돕고
강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오후3시,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야외공연장에서 자리를 하여 개관식을 했어요.
성우와 뮤지컬가수의 듀엣곡이 희망을 주는 가사의 멋진 노래로 시작을 알립니다.
청년들의 빛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하며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님 인사말과
혁신기획관님 등 다양한 분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청년음악팀 나부랭이, 독립서점 도도봉봉, 리버노스, 연극팀과 복합문화공간 등 청년구성의 6팀은
소개와 더불어 문제사항까지 세세하게 말씀을 이어갔지요.
이동진 도봉구청장님께서 청년공간으로의 새로운 출발과 실험적 시도를 격려하셨습니다.
무중력지대 도봉센터의 소개 및 경과보고가 간단히 이뤄졌고,
뜻깊은 자리이니 만큼 관계자 여러분들이 함께 나란히하여 컷팅식도 갖췄습니다.
구직자가 아닌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고 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질 거점공간으로
이곳으로 이전하는데 힘을 써주시고 퇴임하신다는 청년공간 팀장님께 박수도 드립니다.
시원한 실내로 들어와 파랑, 흰색, 노랑의 풍선을 하나씩 받아들고
희망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작성해서 참석자분들과 카운팅을 하며 하늘로 띄웠습니다.
"청년들의 꿈과 창의력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쓰고 띄우니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의 염원과 기원을 담아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안정될
무중력지대 도봉을 응원합니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133평에 지상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컨테이너의 실내공간과 야외공간이 있습니다.
배움공간에서는 교육과 세미나가 이뤄질 예정으로 6월과 7월까지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고"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협업공간과 다용도 공간, 카페를 비롯한 이색적인 공간 등을 갖췄답니다.
청년지원사업 스타트업랩 입주공간과 운영사무실은 2층 입니다.
카페 및 공유나눔구역까지 철골조로 이루어진 컨테이너 안에는
상반되는 따뜻하고 오묘한 감성을 제대로 갖춰 청년들의 공유공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색적이고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는 참신한 부분을 소개해볼까요?
공유부엌으로 사용될 카페도 있고 대기실 등으로 활용될 꽃길만걷자 공간도 예쁜이름입니다.
휴게 및 놀이공간이 눈에 띄이는데 안마, 영화감상, 독서, 당구, 탁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휴식공간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줄 멋진 공간입니다.
2층에는 집들이를 알리는 케이터링이 곱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음료, 과일, 샌드위치 등 색감이 좋던데 기온이 높았던 오늘,
갈증을 없애줄 음료까지 넉넉하게 준비해주셨네요.
아끼는 지인의 집들이에 참석한 것처럼 즐겁고 축복해주는 마음이 듭니다.
전자현악팀 카린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폐회사를 간단히 하셨습니다.
기념식의 식순이 마무리 된 것이지 이제부터는 애프터파티로 젊은감각의 디제잉 파티가 이어집니다.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함께 하는 청년팀, 나부랭이의 랩과 디제잉, 레게 등을 관람하며 자유 네트워킹시간이
자유롭게 느껴졌어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으로 자유롭게 활동하며 날개를 달 무중력지대 도봉을 응원합니다.
* 무중력지대 도봉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1길 75 ( 1,4호선 창동역1번출구 옆 주황색 컨테이너건물)
문의: 02-3297-3741
홈페이지 : youhtzone.kr
블로그 : blog.naver.com/youthzone0401
이용시간 : 평일(화-금) 10시 - 22시
주말(토-일) 10시-16시
휴관일 : 월요일 및 공휴일(일요일 제외)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