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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서울미디어메이트3기

제18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사랑한다면,장미원으로

 

 

 

사랑이라는 대표적인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장미"는 5월 결혼의 달을 맞아 축제의 상징성으로 대두됩니다.

다양한 곳에서 장미축제를 진행하며 사람들에게 애정의 낭만을 심어주는 꽃이죠.

가족나들이의 명소인 서울대공원에서도 장미원축제를 마련하셨습니다.

매년 이맘 때 진행되는 서울대공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최고기온 30도에 육박하는 첫 날 방문했어요.

 


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축제 기간: 2018. 5. 26(토) ~6. 10 (일)
축제 장소: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요금 :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위치 : 경기 과천시 대공원 광장로 102

 

 

 

 

제18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

 

어린이대공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는 장미원축제임을 알리는 설레임이 있네요.

날씨는 더웠지만 금새 날려버릴 달달한 애정포토존과 예쁜 장미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꽃 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사진을 찍고 웃습니다.

연인, 가족, 아이들까지 모두 생생한 장미와 사진을 찍고 생생한 이 순간을 간직하네요.

5월 말에서 6월까지 16일간 이어지는 꽃들의 향연,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는 행사도 가득합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프로그램

 

 - 장미 액세서리 공작소(매일 13~18시) : 장미 조화로 머리핀, 브로치 등 만들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하기(일1,000명 선착순, 무료)
- 장밋빛 뷰티 클래스(토·일 13~18시) :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하는 앞머리 스타일링, 네일아트,
포인트 메이크업 등(무료)
- 로즈&러브 콘서트(토·일 13~17시) : 장미향 가득한 정원 옆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
- 장미원 매직쇼(토·일 17~18시) : 서울동물원 사육사 이상림과 함께 떠나는 마술 여행
- 장미원 사진전시회(상설전시) : 장미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 목공 체험(5.27./6.2./6.3./6.10.) :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일 500명 선착순, 무료)

 

 

 

 

아름다운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의 전경입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바로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꽃 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사진을 찍고 웃습니다.

연인, 가족, 아이들까지 모두 생생한 장미와 사진을 찍고 생생한 이 순간을 간직하네요.

5월 말에서 6월까지 16일간 이어지는 꽃들의 향연,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는 행사도 가득합니다.

특히 일반나무처럼 조성된 영국스탠다드 장미는 최고급형 정원수라고 하는데 향도 그윽하고

커다란 꽃다발처럼 느껴져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장미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예쁜 자태과 색상을 지닌 장미정원을 거닐어 봅니다.

여성에 비유되는 다양한 문학작품이 있는데 왜 그런지를 가늠하게 해주는

향기롭고 아름답지만 날카로운 가시를 품고있는 마성의 장미입니다.

소녀같은 청초함과 수줍은 아이같은 순수함, 정열적인 성숙미 등 다양한 느낌을 받았는데

모두 순위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아름답네요.

체리 메이딜란드,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76가지 장미품종에 45,000주의 장미를

1만 6,000평의 꽃밭으로 구성했습니다.

 

 

 

 

 

모란.작약원도 자리하는데 위엄과 품위가 느껴지는 여왕같은 꽃의 모란과 아기자기하며 청초한 작약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걷는 모습은 백합꽃"이라는 미인을 형용한 문장을 본적이 있는데

그윽한 향은 장미향과 비슷했어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것이 아기와 꽃이라는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시간들입니다.

 

 

 

 

한적스런 과천저수지를 바라보며 애정을 꽃 피우시는 연인들과 가족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실까요?

작년 장미꽃 축제를 회상하는 사진전시도 있습니다.

꽃 길만 걷게 해주려는 나팔꽃 길을 걸으며 매우 낭만적인 감성에 빠져듭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서울랜드만 오갔었는데 테마가든이 이렇게 넓고 여유롭게 자리하고 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I LOVE, 우리 만난지 ㅇㅇㅇ일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남기는 지금이

인생에 가장 빛나는 아름다운 날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가족과 어여쁜 장미를 보면서 즐기는 지금의 순간은

가을에도 계속된다니 재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아름다운 날들에 수줍음을 머금고 사랑을 건네는 빨간 장미의 미학은 꾸준히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라며

그 소중한 마음을 변치말자 다짐해봅니다.

"사람에 취하고 향기에 반하는" 아름다운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