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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2018 할로윈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018 할로윈데이...

 

늦지 않노라던 남편은 저녁식사를 하고 오신다하니 우리가 다 먹자꾸나...

 

 

아이들을 위한 미니김밥과 치킨너겟을 기본을 하고

 

엄마가 먹고 싶은 방어회와 광어회를 포장해왔습니다.

 

씁슬하지만 이맘 때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방풍나물도 된장에 무쳤습니다.

 

일단 회부터 먹고 밥을 떠주는 센스~~~~

 

 

 

 

 

 

 

장을 보고 오니 그새 딸의 친구들은 문을 두드려 오빠에게 초코렛을 잔뜩 얻어갔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니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도 멋지게 차려입고 사탕받으러 출동하는 아이들의 무리도 있고

 

집에서 저녁먹으려 기다리는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살포시 10월의 마지막 밤임을 알려야지요.

 

요란스런 풍선장식이나 쿠키는 없지만 전등켜고 으시시한 분위기를 내며 사진찍고 식사합니다.

 

역시 센스있는 딸은 식탁을 꾸미고 물컵과 테이블 세팅은 아들이 도와줬어요.

 

 

 

 

 

 

 

고기를 좋아하고 회도 슬슬 먹기 시작하는 맛난 음식먹기가 제일 좋다는 아들은

 

방어도 꼬들하니 맛나다면서 다 먹습니다.

 

부부가 회를 좋아하는데 아들도 좋아하니 겨울은 기다려지는 계절이죠.

 

회 떠왔다는 소식에 남편도 금새 당도하긴 하셨으나 회는 모두 우리 뱃 속에....

 

다음을 기약하셔야 합니다.

 

빠른 자가 먼저 먹고 살도 찌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