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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초대& 스페셜 데이 요리

특별상> 2018 크리스마스 상차림

 

 

 

기쁜 성탄절이 찾아왔어요..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을 정도의 나이인 남매이지만 딸은 며칠 전부터

 

산타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며 갖고 싶은 선물을 세 개 정도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놨네요.ㅎㅎ

 

 

  크리스마스 상차림 

 

아이들에게 엄마가 전달해주는 것은 요리이니 크리스마스 상차림 준비해봅니다.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잘 뒀다가 재사용을 해야하는데

 

먼지도 많고하니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명만 간단히 하거나 벽에 간단한 트리모형 만으로도 기분은 납니다.

 

 

딸은 몇 시간을 소요해서 엄마를 줄 카드를 만들었다고 전달하네요.

 

그녀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보듬어줘야 할 성탄절입니다.

 

 

 

 

 

 

잘 넣어두었던 성탄절 상자를 오픈하여 장식 용품을 꺼냈고 딸과 식탁을 꾸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먹밥과 햄빵을 놓고 치즈함박스테이크를 굽습니다.

 

계란도 약불에 살짝 익혀 곁들였고 귀엽게 칼집 넣은 소시지도 올렸으며

 

귤과 사과로 후식까지 한 접시에 완료했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사러 갔는데 배*과 파*은 인산인해..

 

가격도 비싼 편인지라 동네빵집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착한데 예쁘니 두 개를 구입해서 하나는 이웃께 선물했어요.

 

딸과 간단스레 만들고도 싶은데 앞으론 더 많은 것을 시도해야겠습니다.

 

 

 

 

 

 

 

남편과 아이들 접시를 준비했는데 엄마가 먹었습니다.

 

하필이면 a형독감에 걸리셔서 한 쪽 방에 격리조치...

 

타미플루까지 먹으니 하루 종일 잠을 청하는 신세의 환자가 되셨으니

 

양식보다는 따스한 국물요리를 전달해야겠습니다.

 

 

 

 

 

 

특별스런 성탄절에 감기에 걸린 아빠라니...실망한 눈치의 아이들이지만

 

캐롤도 틀고 산타 양초에 불도 붙여서 성탄절 분위기는 내어 봅니다.

 

레드가 따사롭고 애정있게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모든 사람들의 평화와 안식을 기도하게 되는 착한 마음을 갖게 되네요.

 

 

케이느는 아빠와 다정하게 나눠 먹었습니다.

 

아이들의 사랑을 느끼고 얼른 쾌차할 남편을 잘 챙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