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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서울> 즐거운 주말

 

 

 

 

예정하지 않은 급모임은 얼마나 아릅답도록 즐거운가~~~

 

피곤함에도 무릅쓰고 흥겹게 달려보는 주말의 시간,

 

주말까지 열일하시는 그녀는 수영을 하고서 연락을 하신다더니 잠시 외출했다가 만나자니 기다려줍니다.

 

열심히 장보고 들어오려는 길에 인근에 사는 친구가족과 조우,,

 

 

발빠르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저녁식사를 전달하고 나갔어요.

 

 

 

 

 

 

1차는 싸고도 맛난 안주가 배부름을 선사하는 손두부집!!

 

다행스레 순두부가 남아있어 주문하고 매콤한 오징어볶음도 함께 합니다.

 

쏘맥과 대화의 즐거움은 옅은 조명이어야만 집중할 수 있는 음주시간을 잠시 잊고

 

열심히 떠들고 마시게 합니다.

 

계산 잘못한 느낌을 알고 다시와서 재계산해주는 센스의 여성미 발산!!

 

 

 

 

 

오갈 떄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어름과 얼음의 차이...

 

윤선생은 빠진 술자리지만 그녀를 회자하며 월말엔 모두 다 모이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비타민이 부족하다며 레몬을 잔뜩 넣어서 조제해주는 나의 친구..

 

피곤은 저만치 물러선지 오래고 입가엔 미소와 화색이 돕니다.

 

 

잠시 모든 일상, 나 자신도 잊고 친구들과 신나는 수다 삼매경에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는 주당의 세계~~~

 

가까이 산다는 것이 참 소중하고 즐거운 오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