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2018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DDP와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네 번째라는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답니다.
2018서울크리스마스마켓
서울의 상징적인 명소인 서울광장과 DDP라는 장소가 주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에
크리스마스마켓이라는 독특함이 전해집니다.
중앙 광장의 중앙에는 빨간 상자가 있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빨간 리본과 더불어 상자속으로 들어가면 추위도 피할 수 있고 다양한 상품들을 보고 구입할 수 있어요.
관광객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체온까지 더해져 잠시 겨울의 찬바람을 피합니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하던데 노래방도 있고 쉼터는 물론 양초만들기 체험부스도 있네요.
독특스럽고 개성넘치는 양초와 향초를 비롯해 수제목각연필, 다양스럽게 반짝거리는 수제악세사리 등은
연인들과 가족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캐리커쳐도 그리고 새해 사주풀이까지 해주는 공간이 신비스럽고 멋졌어요.
LED영상으로 마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포근히 다가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며 기부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DDP에는 푸드트럭존도 마련되었습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에도 출연하신 스테이크 트럭을 비롯해 스노우맨 버거가 특색있던 버거트럭,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꼬치트럭 등 맛과 멋이 살아있어 기웃거리게 하네요.
해가 뉘엿거리는 출출할 시간에 맞춰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음식을 구입하셨습니다.
선택해서 먹어보는 즐거움이 있는 푸드트럭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정성과 맛, 아이디어를 겸비한
음식들이어서 신선했습니다.
25대의 푸드트럭이 준비되었다는데 넓다라한 팔거리에 위치했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쓰레기통이 잘 구분되어 자리해서 편리했습니다.
여행 등으로 부담되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서울에서 가깝고 친밀히 느낄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참 좋네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시즌상품, 핸드메이드 작품, 체험과 공연 등이 결합된 멋진 즐거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