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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성장

146개월의 아들

 

 

간만에 산에 오르려니 못하겠다는 말은 못하면서도

싫은 내색이 가득한 얼굴과 느릿한 몸놀림..

컴터로 그림을 그려서 재미있게 표현하는 감정선이 흥미롭습니다.

싫은 건 가능하면 강요하지 않도록 너의 의견을 존중해줄께~~

 

 

 

 

춥지만 돌아다니기엔 좋으니 여행을 다녔고,

함께 짐을 싸고 이동하고 풀고 정리정돈 하였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성장하게 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니까요.

 

 

 

 

먹고, 먹고, 먹고...하루 일과에 중요한 일은 역시 무엇을 먹는가가 중요한 아들은 

밥과 간식과 그외 맛있는 것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외식보다는 엄마가 해준 요리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뭘 먹을지 서로 생각해보고 말해주기도 합니다.

 

 

 

 

초등을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생각하는 박물관 수업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학교생활 이외에 주말 시간까지도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하면서

달려온 아들에게 수고했다, 감사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가서 대기하며 선생님께도 감사인사를 전해요.

 

 

 

 

덥고, 춥고, 바람 불고, 비와 눈이 와도 이어지는 일상의 생활과 노력과 활동.

가족과 함께 걷고, 보고, 말하고, 느끼며 공감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의 성장과 서서히 자라나는 감성을 서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번 달도 수고 했노라,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