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 맛집이 6,7층에 다양하게 생겼네요.
6층 경성함바그 혹은 피자를 먹을까 하다가 대기줄이 길어 7층에 오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남미요리!!
멕시코, 남미요리 음식점 <토마틸로>입니다.
이 곳도 여유로운 좌석은 없어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았는데 식사하기엔 부담없었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카페 마마스까지 생겼으니 친구생각이 가득가득~~
세트메뉴도 있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쉬림프&스테이크 화이타를 주문합니다.
좋아하는 콩줄기와 버섯볶은 화~~한 향내가 군침을 돌게하던데
칠리소스, 샤워크림, 과카몰리 등의 소스들이 풍부한 감칠맛을 제공하네요.
스테이크는 두 쪽이지만 300g 정도 되며 간간짭잘하게 버터와 소금이 잘 어우려져 구워나왔고
다 먹을때까지 철판에 따뜻한 온기를 머금습니다.
레몬 확 뿌리고 ... 잘 궈져나온 감자까지 맛있었습니다.
멕시코 음료 "하리토스"의 예쁜 색감이 도두라지는 바에는 역시 수제맥주도 있군요.
크래프트 비어 샘플러를 주문할까 한 참 망설이다가 흑맥주는 남길것이 분명하므로
필스너 한 잔만 주문합니다.
아이들은 주문하라지만 우리는 영화를 관람해야하니깐요~~~
맛있게 냠냠 먹는 아들덕분에 식사로는 양이 좀 적은 듯 하니 딸은 좋아하는 치킨텐더를 주문해주고
헤퍼바이젠 한 잔 더 추가요~~~
맛있는 안주스타일의 먹거리에 맥주는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게 생긴 음식점이로군요.
수제버거와 왕새우가 들어간 타코 등이 있으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분들이나 연인, 여성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다양한 세트메뉴도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맥주와 곁들이는 스타일입니다.
펍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맛도 품고 있어서 현지에서 먹고 싶어지는 메뉴였고
출출하던 아이들에게 풍부한 맛을 선사해줘서 좋았어요.
고객평까지 꼼꼼하게 적고 계산하려고 나서는 딸입니다.
또 오고 싶다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