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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경북,문경> 문경새재

 

 

 

 

5년 만에 다시 찾은 문경새재입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나 싶었는데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 정말 그렇군요.

 

 

  문경새재 

 

아름답고 멋진 자연환경과 둘러봄이 좋았던 문경새재를 들어서니 늦게 도착하여 전기자동차 탑승은 불가,

 

걸어서 입구까지만 걸어가 돌아보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 돌아보는 문경새재는 하늘도 땅도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문경은 사과로 유명하다해서 그에 맞는 홍보물들도 많답니다.

 

 

멋스러운 성곽과 흐르는 물소리까지 정말 아름다운 문경새재는 세 가지의 코스도 짜여져 확인해서 오시는

 

방문객들도 많든데 예전엔 과거시험을 치르러 한양으로 가려고 죽령, 추풍령, 문경새재의 3고개를 지나야

 

했답니다. 그 중에서 문경은 들을 문(聞), 경사 경(慶)을 써서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선택했다네요.

 

 

 

 

 

 

즐거운 점프사진을 찍으면서 박장대소하며 신나는 시간도 갖습니다.

 

봄의 기운을 느끼고 꽃구경을 하려고 막혔던 고속도로에서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기분입니다.

 

어르고 달래서 걸어갔던 길은 이제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즐거운 이야기와 대화로 함께 하게되니

 

또 다른 곳으로의 방문처럼 느껴져요.

 

 

 

 

 

 

 

아름다운 자연환경, 좋은 마음, 상쾌한 공기, 시원한 물소리 등 우리를 정화케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나옵니다.

 

지역마다 특징적인 아름다움이 있지만 문경은 너무 예뻐서 기대없이 왔다가 놀란 장소인데

 

평지에서 걸어보며 마음 설레는 감성이 참 좋은 곳이에요.

 

 

 

 

 

 

문경새재 주차장 쪽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지만 두메산골로 향했습니다.

 

고등어구이, 돼지고추장구이, 더덕구이가 곁들여진 정식을 선정하고

 

산채비빔밥과 한우소고기국밥 등 넉넉하게 주문하였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어머님들의 손맛이 담ㅁ긴 두부조림과 버섯볶음, 오이무침 등의 반찬들과

 

식탁이 꽉 차일 듯한 풍성함이 좋았어요.

 

 

 

 

 

 

 

오미자의 고장이니 아이들은 오미자 뻥튀기도 샀는데 엄마도 오미자 막걸리를 주문했어요.

 

예쁜 핑크빛의 막걸리는 다양한 색감의 요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달달하고 촉촉하니 좋던데 여성분들이 선호할만한 문경지역의 막걸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와서 둘러보고 식사하면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으로 다양한 메뉴가 풍성하니

 

단체가족에게도 좋을 음식점이었습니다.

 

급히 오느라 숙소예약을 못해서 당일로 아쉽게 방문해야했던 문경새재,

 

인근에 다양한 숙소도 생겼던데 다음엔 꼭 여유롭게 와서 숙박하며 둘러보고 싶습니다.

 

 

* 문경새재: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