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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19. 5월의 간식<김밥

 

 

 

 

우리집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김밥입니다.

특별히 맛집이 없는 곳으로의 외출할 때에도 좋았지만

여유롭고 호기롭게 지내는 주말아침과 하루 종일 딱인 메뉴죠.

 

  김밥 

 

최근엔 라면도 즐기는 아들에겐 라면 한 개 끓여서 계란과 파송송 넣어주거나

본인이 끓이기도 하니

엄마는 김밥만 말아주면 된답니다.

 

 

 

 

 

 

 

아들은 깻잎을 기본으로 하여 마요네즈 뿌려준 참치가 들어간 참치김밥이 먹고 싶답니다.

딸은 스팸으로 짠짠한 맛을 더해주는 스팸김밥을 원했구요.

 

남편은 다 먹는다지만 깻잎빼주고 스팸도 너무 많으면 그 맛만 나고...

암튼 적절하게 넣을꺼 넣고 뺄꺼 빼달라는 김밥이십니다.

 

 

 

 

 

 

어느 날은 실컷 먹고 놀고 있으라고 도시락을 개인별로 준비해주고 놀러 나갔어요.

평소에 안먹는 오이, 당근, 멸치 등도 김밥으로 만들어주면 뭣모르고 먹는 가족들..

저는 야채김밥을 좋아하니 4인의 입맛이 모두 따로 따로입니다만

김밥을 좋아하는 설레임으로 자주 맹그어 먹습니다.

 

오늘은 베이컨이 무척 많으므로 베이컨 김밥입니다.

 

 

 

 

 

 

아이들의 소풍때에나 준비하던 김밥을 오랫동안 싸다보니 어렵지않게 준비해서

맛있게 먹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성장하고 김밥김도 10장을 기본으로 하는 제품부터 시작하니

10개에서 20개는 싸는 것 같고 나누기도 해요.

 

엄마의 마음처럼 다양한 맛과 색과 향의 결합되어있는 김밥..

꾸준히 만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