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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종로> 돈의문박물관마을

 

 

 

몇 차례 방문했지만 올수록 신기방기 재미있는 장소인 돈의문 마을입니다.

 

아직도 여기가 어딘가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서울의 생활상을 과거와 현재로 이어지게

 

구성된 서울의 명소랍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여름방학을 맞아 재방문 해보니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탁족과 오수체험이라는 피서법을 체험할 수 있네요.

 

골목골목 뛰어다니며 옛 추억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마을전시관은 16개동, 체험교육관 9개동, 마을창작소 9개동으로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덥다 싶으면 시원한 실내공간을 둘러봐도 좋아요.

 

독립운동가의 집과 더불어 근현대 100년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성있는 공간들이 자리합니다.

 

돈의문전시관, 돈의문구락부,시민갤러리, 서울미래유산관, 서대문여관 등을 내가 원하는 시선에 따라

 

돌아보면 되며 도슨트 투어도 있어 예약하시면 되요.

 

 

 

 

 

호응이 높은 곳은 6080존입니다.

 

그시대의 영화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도옥 구성한 새문안극장에서는 고전영화를 상영하기도 하고

 

삼거리이용원에서 오목도 두고 서대문사진관에서 흑백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먼저 사진을 찍고 30분 후에 찾아가는게 좋으니 인근 콤퓨타게임장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겨보고

 

2층에 마련된 만화방에서 재미있는 만화를 읽고 갑니다.

 

 

 

 

 

 

옛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삼거리이용원과 사진관은 엄마와 아빠를 따라갔던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따라가서 얌전히 앉아있기도 했던 미용실과 이발소의 추억과

 

멋쩍은 듯 굳은 자세로 증명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재미있네요.

 

 

 

 

 

 

 

옛날 주택의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생활사 전시관도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자랄 때도 있었거나 큰 집에 가면 있었던 기능이 아리까리한 물품들도 관계자께 여쭤보고

 

자개장과 노란장판이 정겨워 한 참 둘러봤어요.

 

좀 더 노력을 기울여 볼거리가 많은 부분으로 새롭게 자리한 구성력도 돋보이고

 

더운 여름에 신나는 가족나들이로 걸맞는 곳으로 발돋움한 듯 해서 좋았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7-24

 

http://dmvillage.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