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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공릉> 서울여성공예센터, 여름공예축제

 

 

 

태능입구역에서 가까운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여름공예축제를 시작하셨어요.

 

아이들의 방학과 이어지는지라 함께 와서 구경하고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겠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여성들의 실력을 늘리고 팔 수 있도록 독려하는

 

서울시의 복합문화플랫폼, 외관과 올라가는 길도 새로이 정비하셨어요.

 

 

  서울여성공예센터 

 

 

북부지방 검찰청과법원이 있던 건물에 2015년 개관하였습니다.

 

작년 축제시즌에도 방문해서 버려지는 천과 가죽으로 뚝딱뚝딱 만들기를 하였는데

 

아이들의 기억에는 매우 특별했나봅니다.

 

 

 

 

 

 

 

천수답장이 열리는 일부의 공간으로 아이들이 쉬고 놀며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한

 

1층 공간을 둘러봅니다.

 

더 아리움에는 2층에서 4층까지 53팀의 여성공예가의 작업실이 있고

 

투명한 유리로 오픈된 구성인지라 다양한 공간과 작품을 확인하며 체험신청도 할 수 있어요.

 

살아가면서 느껴보는 창작의 즐거움과 구입의 신남, 기대되는 곳입니다.

 

 

 

 

 

 

기능은 같지만 디자인이 특별하면 뭔가 독특스런 나만의 개성과 의미를 살릴 수 있고

 

선물을 하고 싶어지는 대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인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내가 사용하고 싶어도 지는데

 

살아가는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공예작품인 것 같아요.

 

내 취향의 작품들을 좋은 가격에 구입하는 것도 좋으며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1층의 왼쪽으로 가면 천수답장이 열리는 공간을 지나 4층까지 오를 수 있고 무대가 되기도 하는

 

중앙계단도 나옵니다.

 

작년엔 노래도 하시고 공연도 하시고 그랬던 장소입니다.

 

1층에는 도예, 공예, 의류만들기 등이 가능한 공방이 쭈욱 자리하는데

 

넓찍하고 깔끔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우리가 찾아간 일요일은 아쉽게도 프로그램이 없는 휴일이었습니다.

 

3,4층을 돌아보니 탕비실, 회의실, 교육공간과 쉼공간 등 여성공예가들을 배려한 실내도 보이고

 

기존의 교육, 상품판매로만 이어지는 창업공간과는 차별화된 창작작업을 독려하는 공간들이 눈에 띄입니다.

 

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데 해마다 새로움을 더해 입고 있는 것 같으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만들기 수업이 되고 있어서 방문하곤 해요.

 

 

생활사박물관도 7월 오픈예정이라니 다시 재방문하겠습니다.

 

 

* 서울여성공예센터 :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