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들과 모두 모인 시간, 친정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갈비집으로 고고고~~
수락산 밑에 자리하며 깔끔한 별내신도시 안에 자리하고 있는 호감갈비는
맛집의 정석처럼 자리하고 있네요.
호감갈비
이름도 호감이지만 멋스러운 외관과 더불어 장어집, 스테이크집, 칼국수 맛집과
유명한 오드리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12명의 가족이 예약된 상태지만 10석 자리 밖에 없다길래 저녁식사 시간을 땡겨서
5시에 잡았습니다.
달달이 돼지갈비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까 골몰했어요.
돼지갈비는 돼지본갈비와 재래양념맛갈비, 소갈비는 호감과 궁양념이 있습니다.
생고기를 좋아하지만 친정아버지의 입맛을 위하여 돼지와 소갈비로 굽습니다.
깔끔한 밑반찬과 화이트식기는 격식있게 식사하는 기분을 내게 해주고
숯불로 잘 익어가는 고기를 굽느라 남편은 분주합니다.
아이들도 잘먹고 아버지께서도 좋아하시니 굽고 드리는건 우리의 몴,
여름에 덥고 아이들 방학이어서 만나기 힘들었는데
꼭 한 번씩 챙겨드려야할 가족간의 식사시간이며 아버지의 애정메뉴 돼지갈비입니다.
육회도 먹고 식사와 후식메뉴로 비빔냉면과 물냉면, 밥과 된장찌개 식사까지 마무리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식사하려면 메뉴선정과 위치선정 등 고민되는 부분도 많은데
아무말없이 결정되었다고 와달라하면 쌩~~와주는 친정가족들의 추진력이 감사합니다.
담엔 어떤 맛있는 음식점을 선정해서 만나야할지..
우리 또 함께 공유해봅시다.
맛집이 가득한 이곳의 뒷편으로는 카페도 있고 휴식할 수 있는 야외공간이 있습니다.
빨간색 벽돌건물로 다양한 외식장소는 통일성을 주었고, 주차장도 넉넉해요.
카페의 옥상에는 야구경기장이 있어 관심있는 남편은 확인도 해봅니다.
식사하고 카페에 들려 음료와 후식까지 겸할 수 있으니 가족외식 장소로 딱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