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닭> 닭한마리

 

 

닭 한마리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지만,

온가족이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고단백질 식품이라 좋지요?

닭볶음탕, 안동찜닭, 닭찜, 삼계탕 등으로 만들어보긴 했는데 오늘은 담백하게 먹어보렵니다.

 

  닭한마리 

야채수로 담백하게 끓여 칼국수도 끓여먹고, 죽까지 넉넉스레 마무리되는지라

오늘은 어디까지 먹을 수 있을까 기대되네요.

 

 

 

 

닭은 볶음용으로 구입해서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뒤 사용했어요.

기름기 및 불순물, 핏기도 가시니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물을 넉넉하게 잡고 넉넉한 양의 대파, 양파, 청량고추, 마늘, 무, 통후추 등을 넣고 푹 끓여줍니다.

다시마를 넣어서 깊은 맛을 주고 떫떠름 한 맛이 나기 전에 빼줍니다.

야채수가 많이 우러났으면 데쳤던 닭을 넣고 강불에 20분, 중불에 10분~

거품을 걷어내고 끓이며 소금간으로 마무리합니다.

 

 

 

 

곁들일 양념장도 끓이면서 만들어두는데 겨자를 넣어서 독특한 맛을 더하며 심심한 닭과 조화를 이뤄요.

물, 고춧가루, 간장, 설탕, 식초, 다진마늘, 겨자로 입맛에 맞게 잘 조합해서 섞어둡니다.

감자를 넣고 부추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하고 좋았겠지만 마트 가기 싫어서 김치만 내었어요.

이러나 저러나 담백스레 잘 먹으면 그만이죠!

흐물거리는 야채들은 빼고 신선한 파를 다시 넣으면 되고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에요.

특별한 양념도 조리법도 없는 시간만 들이면 되는 닭한마리, 초대요리 및 건강요리로 으뜸입니다.

 

 

 

후식은 배스킨라빈스31의 듀얼 와츄원NO.9!!

친구가 맛잇게 먹으라고 선물로 쏜 쿠폰으로다가 앙증맞게 포장해와서 온 식구들과 즐깁니다.

달달하긴 하지만 그 맛에 맛보는 아이스크림은 다양한 맛이지만 선호하는 맛은 없어서

아쉽지만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니 달콤하고 좋았어요.

나도 보내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