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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맛있는 건강요리

백종원골목식당> 네모김밥, 무파라면

 

 

날도 더운 이맘 때,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서 한끼를 해먹을 수 있는 식단은 감사하죠.

백종원님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등의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손쉬운 식재료를 활용하여 맛있고 감각적으로 요리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무파라면 

골목식당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메뉴로 오픈했다는 네모김밥집,

이러저러한 이유로 방문을 못할테니 따라만들어봅니다.

 

 

 

네모김밥인데요.

너무 커서 먹기 힘든 불편함이 있지만 만들기는 쉽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를 넣은 고기튀김 김밥이 네모김밥집의 시그니처인 것 같은데

간장마늘소스로 조린 치킨을 넣고 계란후라이와 볶음김치를 넣습니다.

라면이랑 먹어야하니 느끼함을 잡아보려 했어요.

김밥용김을 반으로 잘라 두 개로 만드는데 내용물넣고 접기만 하면되니 수월합니다.

 

 

 

 

무파라면은 예상은 했지만 시원하고 달달한 국물 맛에 라면의 기름기를 잡아

해장하기 딱 좋을 그런 시원하고 얼큰한 맛을 가지고 있네요.

네모가게에서 사용하는 진라면을 사용했고 볶은 무와 청량고추를 넣었습니다.

예전의 거미새라면도 맛있었는데 그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국물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라면이랑 김밥하나 먹는데 슬슬 배불러오면서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김밥에 계란후라이와 두부, 볶음김치만 넣었는데 타르타르 소스나 마요네즈 등을 첨가해서

김과 밥의 뻑뻑함을 잡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바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도 간장마늘소스로 조린 치킨넣은 네모김밥 어떤지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