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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생활의 발견

서울시 식재료꾸러미

 

 

코로나로 인해 등원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남매는 집에서 열심히 식사를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식재료 공급업체와 생산농장과 합동으로

농산물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발송해주거나 쿠폰을 발송해주었어요.

학생 식재료 꾸러미로 신청하여 7월 둘째 주에 신청한 꾸러미가 배송되었습니다.

 

  서울시 식재료꾸러미 

서울의 초중고 학생이 있는 86만 가정에 모바일쿠폰과 포인트를 제공하여 선택구매하거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로 신청가능해서 두 아이가 있는 우리는 자택배송을 받고자 신청했어요.

 

 

 

 

7만원 상당의 식재료 박스가 도착했고 며칠 지나니 4kg으로 두개 들어있는 쌀박스도

친환경 유기농 제품으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식재료꾸러미 구성과 공급업체 문의처 안내지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학교와 초등학생인 남매가 있으니 2박스가 도착했는데 다른 제품구성이나

날짜를 다르게 해서 전달해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만,

건강함이 가득한 과일, 야채 등 넉넉한 구성력이 좋았습니다.

 

 

 

 

메론, 참외, 천도복숭아, 자두, 방울토마토, 귤 등 건강스런 과일은 싱그러워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했어요.

엄마와 아빠가 씻고 잘라서 구성해주는 과일간식들을 챙기자니

혼자 차려 먹거나 구성 해야하는 맞벌이 혹은 한자녀 등의 다른 집 아이들이 걱정됩니다.

양파, 감자, 당근 등도 와서 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잘들 사용해서 먹었을지 .....

수고롭지만 이런 아이들을 위해 통조림 제품과 햇반 등의 공산품등의 구성도 있었으면 했어요.

구마다 구성이 다르겠지만 말이죠.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도 넉넉하니 시간날 때 손질해서 냉동할 예정이며

두 툼스런 마늘도 싱싱해서 잘 활용해서 먹고 있습니다.

친언니가 못해먹겠다고 전달해준 단호박, 우엉 등도 받아서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고

야채카레, 김밥으로 만들어 먹으며 든든하게 활용했어요.

어려운 농가를 돕고 상생의 의미로 생각하면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응원하고

지지해야겠다고 생각한 서울시의 주부생활!!!

더 나은 식생활과 다시 시작될 학교생활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