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삼성>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갔습니다.

 

쇼핑과 맛집들을 한 큐에 총망라한 곳으로 데이트하기도 좋은데 역시나 사람들이 없네요.

 

딸과 화장품과 의류를 둘러보고자 했는데 흥이 나지 않습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귀여운 도토리를 좋아하는 다람쥐 인형으로 가을시즌을 알려주는 다이소랑

 

50%이상 세일하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매장도 둘러보아요.

 

 

 

 

 

 

 

코엑스에 왔다하면 꼭 들려봐야하는 곳, 별마당 도서관입니다.

 

빽빽하게 사람들로 가득한 도서관도 앉을만한 좌석을 대부분 정리하고 규제하는 모습이라서

 

한산하게 느껴집니다.

 

감각적인 표지가 인상적이 잡지를 뒤적여봤어요.

 

내가 만들고자하는 립컬러를 선택해서 구성할 수 있는 스톤브릭과 각자의 취향에 따른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옷집도 몇 군데 들렸습니다.

 

 

 

 

 

 

 

어여쁘게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싶어하는 딸과 자라홈과 까사미아도 둘러봅니다

 

한결 차분하고 미니멀해진 스타일의 구성력과 귀여운 아이들 방의 용품들이 새롭게

 

집 안을 꾸며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네요.

 

모든 인테리어의 첫 시작은 정리정돈과 버릴 것이라는 팁을 주니 딸도 주변정리를 가끔 하는데

 

새로운 곳에서 깔끔하게 시작될 내년도 이사의 꿈을 꾸고 있답니다.

 

 

 

 

 

 

 

손님이 너무 없으니 들어가면 부담스러운 고객응대가 있는 곳도 있어 재빨리 보고 후다닥닥 나오느라

 

진정한 쇼핑의 즐거움은 아쉬웠던 코엑스몰 나들이,

 

하지만 오랫만에 나들이에 내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도 우연히 만나고,

 

청담역까지 도보하면서 또 다른 가벼움을 느꼈던 날입니다.

 

좀 더 맘을 놓고 어딘가를 둘러보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