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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 통의동> 유미의세포들 전시회의세포들 전시회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딸이 좋아하니깐 모녀의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선정해서 방문했습니다.

인터파크 티켓으로 예매했는데 그라운드시소 가입할인이 바로 되서 갔더니

회원가입해야하고 티켓팅에 30분 가량 더 소요되었으니 필히 가입하고 가시길....

 

 

 

 

계단을 따라 오르면 2층부터 전시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주인공들의 컬레버레이션~~~인증샷을 찍을 만한 다양한 공간과 재미들이 가득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보게 되요.

유미의 세포들을 즐겨봐야만 풀 수 있는 시험지도 있어서 재미를 더합니다.

 

 

 

 

유미의 감정을 말해주는 다양한 세포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은데 인기있는 시상식을 진행 중이라

참여했거늘 밑으로 내리니 한 참이 더 있었어요.

귀엽고도 앙증맞은 세포녀석들...너희 참말로 귀엽구나~~

포토존도 있어서 모두 인증샷을 찍으십니다.

응큼세포, 사랑세포가 인기가 많은데 그외에도 어마무시한 세포들이 존재가 가득해요.

 

 

 

 

이동건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코너와 드로잉코너를 지나 3층으로 오르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자리해요.

나는 어떤 세포와 잘 맞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코너인데

프라임세포 테스트존이며  딸은 사랑세포, 엄마는

마음의 평화사절단이 나왔습니다. ㅎㅎ

 

 

 

 

글쓰기를 좋아하는 유미작가는 30대로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들도 있고 

명대사와 더불어 내가 가장 소중하다는 스스로 사랑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따스합니다.

그들의 출몰지역, 캐릭터소개, 에피소드 들이 하나 하나의 개성들을 느끼게 해주고

찐애정을 보여주시는 방문객들에게 모두 사랑을 받습니다.

 

 

 

 

결말은 멋지고 잘생긴 연하남과 결혼하여 행복을 찾는다는 것인데 역시나 좋았지요.

여기서 심쿵했다며 모두 대사와 상황에 빠져 계시니 신기방기!!

추억의 렌트샵에서 인증샷을 다시 찍고 4층으로 이동합니다.

 

 

 

 

세포들의 다양한 귀염이  휘몰아치는 4층에는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북적거립니다.

사진찍기도 좋고 내가 귀여워하는 캐릭터 세포도 찾아보고 흥겨운 시간이에요.

딸이 좋아해서 함께 방문했는데 줄거리와 캐릭터 모두 애정하고 있으니 

엄마도 동감하며 돌아보는 즐거움이 생깁니다.

 

 

 

 

마음게시판에 메모도 하고 귀여운 과자들이 돌아가는 세트장과 맷돌도 돌려봅니다.

출출세포 세포깡 공장이라는데 마음을 빼길 수 밖에 없지요.

마음의 평화사절단이 외부에 자리하고 앉아있으니 함께 앉아 사진도 찍고

바람좋고 볕좋은 외부공간도 살펴봅니다.

어쩜 이렇게 세밀하고 꼼꼼하게 잘 꾸며놓으셨는지 정성이 깃든 듯 했어요.

 

 

 

4층에서 더 올라가면 세포감옥도 나오는데 작은 부분까지 아주 가득하게 세포들을 둬서

재미있었답니다.

1층으로 내려가서도 굿즈들 구경하느라 집중모드이신 따님..

이제 가자..힘들다...

고르고 골라 책이랑 책갈비 정도 구입한 듯 하던데 함께 하려면 몸과 마음 모두 준비해야하는 법,

맑고 쾌청한 날, 기분좋은 캐릭터들도 구경하고 딸과 좋은 시간 가진 나들이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