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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술이야!!

집맥> 다양한 맥주들

 

 

여전히 분주한 친구들과 코로나로 인한 모임금지가 지속되니 새로운 맥주 혹은 맘에 드는 맥주를

사와서 냉장고에 쟁여두곤 합니다.

맛스럽고 멋스러운 맥주들이 편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마주할 수 있으니

개인취향을 고려해서 둘러보고 구입해는 즐거움이 있지요.

취하고 싶은 때는 자주 먹던 맥주로 양껏~~~

 

 

 

 

부침개랑 맥주라니....막걸리 전문점도 생각나긴 하지만 맘 맞는 사람이 없으니 

집에서 김치부침개, 호박부침개, 감자부침개 등 부쳐서 아이들 간식주고 

텔레비젼 시청하면서 일 캔이욧~~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도 괜찮아서 가끔 사다가 먹는데 

명작스시라고 좀 더 고급스러워진 제품도 있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먹던 것만 먹는 나에게 다양한 주류를 권하며 맛보기의 즐거움도 알려준 친구도 있지요.

처음 먹었을 때 엄청 맛있었던 1664.

친구가 여전히 좋아하여 열 개 사면 하나는 꼭 들어있는 파울러너.

잘 만들었다는 광고에 꾀어 마셨다가 약간 실망했던 한맥.

맥주도 역시 배고프고 목 마를 때 마시는 것이 젤로 시원하고 상큼해요.

 

 

 

 

쏘맥을 마시다보니 빨리 취하기도 하고 맛도 있어서 급히 마시곤 했는데

술은 취하려고 마시긴 하나 빨리 먼저 안드로메다로 가면 이웃들이 재미없으니깐

천천히 마시기로 합니다.

다양한 안주와 곁들여 마시는 쏘맥은 테라에다가 말아주는 것이 좋드라고용~~

 

 

 

 

대학생 시절 첨 나왔던 소주팩~~

친구들이 받아와서 잔디밭에 앉아 마시고 널부러졌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반갑게 마트에서 만났으니 한개 사보고, 고급진 소주는 목넘김이 부드럽고 아침이 상쾌하므로

친구에게 선물하여주니 잘 먹었노라고 사진보내주네요. ㅎㅎ

같이 할 순 없지만 이렇게라도 서로를 떠올려주니 행복해집니다. 도파민 뿜 뿜!!

 

 

 

 

요즘은 냉동, 반조리 제품도 꽤나 잘 나오니 요리할 필요없이 준비해서 간략하게 술안주하기도

좋은 때입니다.

맥주만 마셔도 좋지만 귀찮귀찮할 때 우두둑 함께 하는 맥주안주들..

영화볼 때도 한 캔씩은 했는데 안심하고 만원에 네 캔 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응답하라 시리즈는 다시봐도 재미있던데 오래전의 그날을 연상케하는 금성맥주가 보여 

한 캔 사왔습니다. 골드스타~~

맛은 좀 더 아날로그적이었어도 좋았으련만, 최신식의 맛인 IPA라서 깜놀..

 

 

 

 

살빼기보다는 건강해지려고 한다는 마음의 위로가 미소를 짓게하는 맥주타임입니다.

저녁 운동하고 친언니랑 한 잔 땡기고 집에 가곤 하는데

완전 션하고 맛있는것은 운동 후에 먹는 맥주라는거,,거뚜 얼음 생맥주..

한 시간이라는 압박에도 굴하지않고 이시렵거나 머리띵~하지않다며 들이붓는 행님..

최곱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