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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먹거리

2021 초여름의 간식

 

 

괜찮은 듯 하다가 무작정 찾아온 무더위는 아이들의 간식 마련에 안녕을 고하게 하네요.

학교에서 급식이 싫으면 그냥 와서 집에서 먹으라고 했건만, 이제는 더위에 

시원한 마실거리만 찾게되니 빵간식도 남게됩니다.

수분과 비타민도 얻고 맛도 보장되는 도시락은 이제 안녕을 고해야 할 때,

 

 

 

 

담백한 파니니 등의 빵을 좋아하는데 샌드위치 만들기에 수월한 식빵과 모닝빵을 사용했어요.

텃밭의 상추랑 치커리 등도 이용할 때로 이용하였으니 이젠 안녕~~

여름 과일들과 함께 챙기며 햄이랑 치즈는 항상 구비해뒀었는데

아들은 이제 라면에 치즈 한 장을 올려먹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으면 엄마들의 손도 커진다는데 마요네즈, 케찹, 머스터드는 커다란 것으로 샀지요.

뭘해도 맛보장되는 마요네즈에 감자랑 계란이랑 삶아 다져넣고.

피클, 양파, 당근, 오이 등등 냉장고의 재료들을 잘게 다져 섞어주면 왠지 든든스러웠습니다.

아이들도 주고, 지인들과 나눠도 먹기 좋은 샌드위치...잠시 안녕~~~

 

 

 

 

아이들에게 챙겨주는 간식때문에 날씬하기 힘들고 살도 찌는 것이겠지만,

습관이 중요하다고 션션할 때 시작해서 끝내고 있는 엄마는 우유랑 요거트, 과일등도 곁들이며

다양한 입맛에 맛과 색을 입혀주었으면 되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맛있고 예쁘고 다양한 색감을 활용하며 애정을 전달했어요.

 

 

 

 

피자를 구입해서 먹기도 하지만 남은 빵과 치즈를 이용해서 떠먹는 피자로 만들어주고

든든한 야식으로 먹는 것이 체중유지의 비결..ㅋㅋ

살을 찌우는 것도 힘들지만 빼는 것도 힘드니 일단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하는데 조금 덜 사기로 하고 과일즙이 함유된 빙과를 샀어요.

쥬스는 너무 달고 얼려먹긴 좋던데 이러나 저러나 집에있는 아이들은 모두 흡입..

더우나 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자주 해먹는 떡볶이입니다.

김말이, 만두도 튀겨서 어묵국물과 함께 아빠가 아니오시는 석식으로 먹었어요.

밥볶아서 치즈얹어주면 배부르게 먹는 우리집 메뉴, 떡볶이..오늘 저녁도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