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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종로,중구> 익선동~명동

 

 

익선동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친구들과 모여 가장 핫하고 뜨거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에 들리니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라면도 두 봉지 받았네요. ㅎㅎ

생각지도 못한 특별함이 있어 익선동이 더욱 빛납니다.

 

 

 

 

카페가 많은 익선동에는 겨울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가득합니다.

맛있는 요리냄새와 구수한 커피의 향기, 태국요리와 디저트류의 다양하고 향긋한 내음속에서

배고프지않아도 들어가고픈 맘도 생깁니다.

아이들과 친구들과 왔던 곳을 지나면 추억이 방울방울~~~

 

 

 

 

한옥과 추억이 가득한 느낌의 카페들도 생겼습니다.

기찻길과 물레방아, 자연적이며 아날로그적이기도 한 여러 조합들이 멋스러우니 

차 한잔 마시면서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보아요.

 

 

 

 

청계천의 빛초롱축제는 끊나서 아쉽지만 살포시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있으니 방문합니다.

알록달록한 조명 아래서 온 가족이 사진을 찍은게 몇 년전인데..

그새 아이들은 훌쩍자라고 코로나시국이며 ...예상치 못한 부분도 많습니다만,

한 해의 수고로움과 따스함이 감돌기를 소망하게 되네요.

 

 

 

 

영풍문고에서 서적도 뒤적거리고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하게 될 중.고딩 아이들을 위해

참고서도 살펴봤습니다.

이른 퇴근을 하신 남편과 만나 스산할 때 먹으면 든든해지는

명동칼국수와 마늘김치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다른 곳은 빈 공간도 많은 명동에서 그나마 줄서서 먹는 손님이 있는 명동칼국수는

유일하게 분주한 곳 같습니다.

 

 

 

 

신세계 본관 외벽이 정말 예쁘다고 하니 들려보았습니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자리에 서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진풍경이 연출되니 예상치 못한 재미네요.

스산하여 여미게 되고 움츠려드는 이맘 때, 따스한 볼거리와 여유를 갖게하는 실생활의 예술입니다.

 

 

 

 

롯데백화점에도 연말의 분위기가 밝았습니다.

뒤에서 보니 닭인줄 알았는데 구름이미지의 캐릭터인가봐요.

눈의 나라로 입장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확인해보고 왔습니다.

남편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낭만적인 느낌으로 걸어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 수고롭고 여전히 분주한 지인들께 위로와 감사, 행복의 단어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만나고 싶은데 아쉬운 친구에겐 급히 선물을 보냈구요.

모두 여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 12월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