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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시티투어

서울,노원> 공릉동 마실

 

 

기찻길 따라 친구와 가족, 연인과 손잡고 걸어 보기 좋은 공릉동입니다.

아는 사람만 산책 간다던 그 길은 화랑대부터 시작해서 월계 이마트까지 이어지니

더 더워지기 전에 휘휘 걸어보며 산책, 맛집 식사, 카페, 재래시장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콩국수전문 제일 콩집,

아내와 아이들이 선호하는 브레드 스팟,

 

 

 

 

금새 더위를 타게 되니 조금만 걷고 카페로 향합니다.

친구들과 갔었던 카페, 원주율, 표준커피 등 손님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고

도로변에 커다랗게 생긴 스타벅스 드라이브 뜨루로 갑니다.

공릉동엔 스벅이 2군데나 있으니 그만큼 손해나는 장사가 아니라는 계산!

 

 

 

 

공릉동 도깨비 시장도 구경갑니다.

재래시장인데 공트럴 파크가 유명해진 뒤, 꼭 들려가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났어요.

수산물, 채소, 반찬가게가 깔끔하게 자리하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짐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보이는 해산물들..냠냠!!

 

 

 

 

방문시 구입하는 만두장성의 김치만두, 고기만두, 꽈배기 등등등..

식배송업계와 조인해서 냉동만두도 받을 수 있고, 집에서 만두국 끓여 먹기도 좋습니다.

부드러운 만두피와 꽈배기는 온 가족이 2만원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아재 입맛 아들 간식으로 쑥떡, 김튀각도 구입했고, 요리 활용력 좋은 떡갈비도 삽니다.

 

 

 

 

다양한 식품군으로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진 재래시장에는 할머니 떡볶이도 있고,

오징어순대, 생선까스, 옛날도시락 등 이 곳에서만 구입가능한 반찬가게도 특색 있습니다.

옛날 통닭과 닭강정파는 가게도 인기있고, 홍두깨 손칼국수도 유명해요.

비닐은 안 주셔도 된다 하고 장바구니에 담고서 공릉동 소문난 멸치국수집에서 잔치국수 먹습니다.

바쁘셔서 김밥은 안된다니 쪼매 아쉽습니다.

 

 

 

 

공릉동과 가까운 중랑구 묵동으로 지나다가 유명하다는 만두박사 발견!!

아이들도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찹쌀 꽈배기는 오전에 솔드 아웃하시고 늦은 점심식사 이후,

튀길 예정으로 가려는데,,, 반죽 숙성이 다 되었다고 튀겨 주신답니다.

 

 

 

 

요래 작았던 꽈배기 반죽은 숙성 후엔 부풀어오르며 바로 튀기면 제일 맛있다고 하십니다.

3분이면 완성된다더니 금새 노르스름하게 올라오는 제품.

찹쌀이라 쫀득하고 쭈욱 늘어나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재래시장과 오래된 가게에서 느껴지는 내공의 힘.

몸도 마음도 꽉 꽉 채워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