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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영화, 문화공연

서울,청량리> 쥬라기월드:도미니언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을 관람하려고 영화관에 갑니다.

4인의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영화관람이 얼마만인지..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아쉬움과 가족영화의 최고봉이라는 의미가 있던 영화로

초반부의 편집이 살포시 지루함을 던져주지만 반가운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약하고 발권하는 스타일이라서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네요.

티켓은 물론 매점도 예약해서 먹는 시대. 세련되었으요.

그래도 아날로그 스타일 고수하며 지류의 영화관련 철재코너를 어슬렁 거렸습니다.

주인공들의 모습과 영화전반에 대한 기대가 담긴 포스터는 설레임을 주지요.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가 반갑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신제품 사러 남편이 줄서러 갔었던 잠실 토이저러스 추억도 떠오르면서

좀 더 편리하고 보기 좋은 구성력을 갖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영화상영과 관련된 쥬라기월드 공룡들도 있고,

포켓몬, 공주캐릭터들도 가득합니다.

 

 

 

 

산리오 마켓이 그랜드 오픈 되서 신나게 구경갑니다.

키티 좋아하는 내친구에게 전송하려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죠.ㅎㅎ

여학생들도 구경 많이 왔던데 제품도 많고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키티 애정자 내 친구는 뭘 사줄까..함께 와서 돌아보고 싶습니다.

 

 

 

 

핑크 핑크한 구성력에  귀염 뽀짝한 제품들과 생활전반에서 사용 가능할 물품들이 좋습니다.

장난감에만 그치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멋진 제품들.

일본에 가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으니 신나용.

귀여운 키티야..나랑 놀자!!

 

 

 

 

백화점 식품매장인 지층에 자리한 만추에서 식사도 합니다.

청량고추가 올라간 짜장면과 다진 새우를 넉넉하게 넣어서 튀긴 멘보사가 맛있는 중식 전문점이죠.

온가족이 나섰으니 탕수육과 짬뽕 등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하여

서비스로 주신 음료수와 곁들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는 서울의 도심 속에서 청량리 또한 백화점도 들어서고 고층 건물도

건설 중인데 왜 오래된 1호선 전철역은 업그레이드가 아니되나 아쉽기도 했었어요.

기둥에 떡하니 붙어있는 서울미래유산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낙후되고 불편스런 것만 생각했는데 세월을 담고 있는 유산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 했나봅니다.

 

오랜 시간을 담고 있는 장소들도 자주 방문해보고  좋아하는 영화도 재관람하면서 

추억과 더불어 시간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소중함도 깨달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