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한식문화관 자리의 5층 건물이 하이커 그라운드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해 시원스레 마련된 공간으로 1층에서 5층까지 돌아보며 잠시 쉴 수도 있어요.
1층 대형 미디어월에는 잘생긴 방탄소년단의 멤버들 이미지가 가득 담기고,
그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볼거리들도 담겨 있군요.
총 5층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합니다.
한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예전의 한식문화관 공간도 좋았지만
더 많은 한류의 문화를 소개하고 방문할 수 있는 K-아트 컨셉으로의 변화가 멋스러웠어요.
보라색으로 구성해서 더욱 예술적인 감성으로 느껴지고 기술력이 반영된 디지털 미디어 공간입니다.
2층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으로 케이팝 그라운드랍니다.
일반인도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조명과 인테리어 공간이 마련되어
스테이지에서 아이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완전 신났네요.
가까이 들여다봐야 될듯한 가수들의 작은 피큐어가 벽면 가득하고 음악이 흐르는 흥겨운 공간입니다.
우주선, 컬러룸, 세탁실의 컨셉으로 마련된 포토존도 있으며 촬영소품 등도 갖춰져 있어서
나도 연예인이 된 마음으로 누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층마다 마련된 공간은 한국에 대한 서울 및 지역 여행정보와 설명북으로 꼼꼼히 구성되어 있군요.
서울의 종로에서 가족나들이, 관광객들에게 더위가 함께 하는 여름휴가에 적절한 공간입니다.
3층 하이커 아트리움은 기획전시 공간입니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영상, 드라마 컨텐츠들의 설명과 구성이 이어지며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청계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인생 네컷 사진 스타일로 현재를 남겨보는 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어요.
4층은 인터랙티브 전시공간으로 국내관광 체험존과 의료관광 안내센터가 갖춰져 있어요.
5층은 하이커 라운지로 웨이팅 없이 즐길 수 있는 노티드 도넛을 만날 수 있으며
편안스레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부가 디지털 미디어와 한국적인 색채감이 깃든 공간이 넉넉하고 시원스레 느껴집니다.
6월은 여행가는 달로 마음이 설레곤 하는데 시원스레 서울에서 느껴보는 전시공간의 매력에 다시 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