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중요한 막내딸의 생일 선물로 그녀가 애정하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가방과 목걸이를 사줬습니다.
남편의 도움을 받지 않은 엄마돈 엄마산 생일선물을 장착하게하고 식사하러 가요.
개학한 중3 딸의 생일에 앞서 주말 저녁식사를 남편이 예약했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로 무더위에 자차를 이용해서 파킹하고 올라갑니다.
석식 1부는 5시이후 입장가능하므로 빙수가 유명한 실내 라운지바를 지나 부티끄 와인샵을 구경합니다.
남편의 애정제품 및 딸 생일에 오픈하긴 아까웠던 2009년산 와인은 가져오지 않았는데
성장하면 오픈하기로 해요.
비싼 것도 있지만 중저가의 제품들도 갖추고 있고 그랜드 델리와 편의점도 있어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뷔페 그랜드키친입니다.
확인하고 입장하면 대형 곰인형이 반겨주며 담당 서버께서 자리 안내와 이용 설명을 해주세요.
유리 창가에 근접한 4인 좌석으로 생수와 탄산수가 제공되었습니다.
한국식과 서양식의 인테리어 조화가 묻어나는 공간으로 오른쪽으로
화장실과 단체룸이 마련되어 있고 층고가 높은 우드폰의 실내입니다.
테이블에 푸드코너 안내가 있어 편했는데 입구 쪽부터 한식&샐러드, 정중앙엔 일식&해산물,
디저트와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식사가 가능하다는 시간이 되니 스테이크와 일식 쪽으로 많은 인원이 몰려서 조금 천천히 일어서기로 해요.
남편은 버터 랍스터구이와 초밥을 가져다주었고, 엄마는 튀김과 전이 있는 공간의 앞 쪽에서
대게찜, 전복찜, 새우찜을 가져와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찜전용 가위로 발라주었습니다.
한식&샐러드쪽도 깔끔했는데 구아카몰 및 다양한 샐러드를 담아와서
음식과 곁들이니 입 맛을 깔끔하게 해주어서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카프레제, 부라타치즈, 월도프, 퀴노아버섯, 아스파라거스 종류가 있으며
와인 안주하기 좋은 하몽 및 햄, 치즈, 견과류 등도 있어서 공간 효율성이 느껴지네요.
뷔페의 최고는 역시 일식과 해산물이라 생각되는데 무더위에도 신선도를 잘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4가지의 초밥류와 후토마끼가 있으며 단새우, 참치, 농어는 신선했고
윤기있으며 식감도 좋아서 식사하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물회와 가리비 레몬 구라게도 시원했어요.
터질듯한 접시에 가득한 식사류의 향연이 이어지고
부부와 남매는 대화도 하면서 미각을 채워주는 맛있는 석식을 이어갑니다.
중식도 맘에 들었는데 큼직한 마요새우, 동그란 눈꽃탕수육 등 있으며 짬뽕도 맛있어 보였지만 배불러서 패쓰.
아이들은 우대갈비, 양갈비, 스테이크를 열심히 가져와서 먹네요.
불도장도 가져와서 여름보양식이라며 먹었습니다.
귀여운 미니케이크와 디저트류가 알록달록 시선을 끄는 가운데 달달이 애정자, 딸이 한 접시 담아오십니다.
달디달디단 디저트는 오색찬란하며 수고로움을 온전히 느끼게 할 작고 귀여운 장식이 시선을 잡고
색, 맛, 향 등의 다채로움이 있어 호기심을 발동시켜요.
티라미슈, 타르트, 마카롱, 초콜릿,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등 풍요롭게 마무리 했습니다.
베이커리류도 색감과 윤기가 돌고, 과일들도 신선했어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6종이나 되고, 커피바도 가까운데 착즙쥬스 및 라떼, 티까지 갖췄습니다.
멋스럽고 맛스럽게 제공되는 커피와 라떼까지 맛있었어요.
배부른데 시각적으로 매우 설레이게 하는 미각적 자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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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0 부산여행 2박3일 <1일>
부부와 아들만 부산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의 행사도 있고 해서 함께 하게 되었는데 아들과 삼성역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서점에 가서 부산여행지에 관한 서적도 읽어봅니다.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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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드님 4살 때, 잘 아는 호텔마냥 들어가 비싼 오렌지쥬스 한 잔 마시고 나왔던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은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반갑고 기분 좋아지는 방문이었어요.
품격있는 석식, 딸의 생일 축하 식사자리로 선정해주신 남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딸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사주시면 얻어먹는 행복함을 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