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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일상

서울,상봉> 코스트코 장보기.

 

 

한 시즌이 빨리오는 코스트코에는 겨울 느낌의 제품들이 가득합니다.

몇 주 전 만해도 할로윈 파티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았는데 10월 마지막 즈음까지 재등장할 듯 하며

보기만 해도 따스해지는 곰인형과 스노우볼이 추워도 춥지 않을 겨울의 감성을 전달해주네요.

애완동물 용품 코너가 늘었고, 박스라면 및 음료까지 생수있는 곳으로 와서 가득하니

새우탕과 튀김우동 컵라면 세트를 냉큼 카트에 실어봅니다.

 

 

 

 

너무 무더웠던 여름이 있었음으로 시원해지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기도 했는데

막상 급격하게 쌀쌀해지니 건강 염려도 되어 쌍화탕, 비타민과 유산균, 전자요, 파스 종류도 구입하고

실용적이며 유용한 속옷, 의류, 신발 제품도 확인해봅니다.

벌써 경량패딩, 보온제품이 있으며 아이들 어릴 때 실내복. 참 유용했는데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남편과의 방문의 목적은 역시 지층의 식재료 코너.

해산물 및 육류구입이 다양해서 용이하며 소분해서 냉동하면 좋으니 4인이상의 가족에게 적합해요.

로스트 치킨의 포장이 달라졌고, 샌드위치 및 밀키트, 반조리 식품들은 구입욕구를 일으켜 줍니다.

호주산 불고기를 샀는데 소분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코스트코의 꽃은 역시 육류코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을 대용량으로 소분했거나 할인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부채살, 살치살, 척아이롤 등 구워 먹기 편한 소고기제품을 많이 사는데

마블링이 멋지며 기름이 많지 않고 바로 궈서 먹으면 좋은 꽃갈비살 구입.

홍두깨살도 구입해서 메추리알과 함께 넉넉한 장조림도 만듭니다.

 

 

 

 

남편은 와인과 과일도 좀 보시다가 금치라고 하는 시즌에 1인 1개 판매한다는 마늘김치와 

종가집이 다양한 김치류를 보았는데 가격은 괜찮지만 수량 제한이 있곤 했어요.

마시는 음료제품도 둘러봤는데 정말 다양한 과채쥬스 및 커피류 들이 있지만 무겁고 살찌니 패쓰.

고기구이에 적합한 향신소금 및 국산 신안 구운소금과 영국 말돈소금의 함량도 비교해보고

사지말라지만 따님이 좋아하시는 간식류도 보고, 바리바리 사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시원해졌으니 맛있는 밥상 원츄 가족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