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 친구입니다.
역시나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무탈하게 보냈음을 자축하면서 서로 선물을 전하고 커피를 마셨으며
소주 한 잔하면서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란지교 친구는 남매에게 축하금도 전달하고, 건강하게 새해에도 자주 만나길 희망했어요.
잠시 딸과 서울로 쇼핑을 하러 온 친구가 있어 후다닥 달려갔어요.
새해들어 설레이는 감성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은 알차며
되돌아갈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맛있는 고기먹으러 청기와타운 명동점에서 든든히 먹었습니다.
귀여운 조카는 벌써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세월이 빨라요!!
그녀 역시 남매에게 졸업과 입학의 축하금을 톡으로 전송해주십니다.
딸과 함께 한의원에서 각자 불편한 부분에 대한 침치료를 받습니다.
마그네슘 및 여성영양보조제도 서로 챙겨주고, 옷도 사고, 아빠에게 줄 진공 원두저장통도 샀어요.
롯데리아 나폴리 마피아 버거를 맛있게 먹었는데 토마토 바질과 발사믹 바질의 2가지로
모짜렐라 치즈 및 치즈번도 새롭고 고소하고 든든한 메뉴네요.
지적질도 많지만 가족 사랑의 마음은 돌처럼 단단한 딸과 좋은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현실감 없는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가 전해져 마음이 헝클어 지기도 했습니다.
성장한 아이는 단단하게 영글어 다행이지만 일상속에 문득 떠오를 그의 자리가 클 언니가 걱정되며
몇 몇 분들의 부고소식에 마음이 시렵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와 만남이 즐겁고 흐믓하길 원했던지라 자연스레 쌓이는 무게감이 버겁기도 한 시간들이
아직 낯선데 모든 것이 타이밍이며 어떤 기운을 받고 있다는 느낌도 있어요.
모두 인생의 주인공이듯 모두 중요하고 필요한 사람들인 만큼 마음을 주고 받고,
현재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