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처음 다녔던 위버지니어스 잠실점에서 만났던 친구들의 엄마들을 만나러 갑니다.
아이때문에 연계되었지만 짧고 굵은 인연속에 소중한 사람들이죠.
그녀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고 톡으로 대화하다 곧 영업종료된다는 티지아이프라이데이에서 만나기로 해요.
잠실에는 롯데월드점과 롯데캐슬 잠실점이 있는데 아이들과도 자주 왔었습니다.
시작은 좋았고 추억도 많았는데 끝은 예정되어있다니 아쉬워요!
황금빛 롯데캐슬점 티지아이는 2층에 자리하는데 훼밀리레스토랑의 활성에 일조하였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길수 있는 양식메뉴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 와서 대기하려고 입장해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설레임에 기분이 업되고 있었으며
시그니처 그릴세트 3인으로 주문하려고 맘을 먹고 있었지요.
함께 들어와 주시니 반갑게 마주하고 세부적인 메뉴를 고르고, 클라우드 생맥주를 함께 마셨어요.
식전빵에 스프, 샐러드, 파스타, 글레이즈드립, 음료까지 나오는 메뉴를 태블릿 주문합니다.
오늘만나도 어제 만난 듯한 느낌은 모두가 그런 듯하며,
시간과 공간의 여백은 무의미한 관계가 됩니다.
맛있게 먹고, 수다를 떨면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는데 모두 잘해주고 있으니 감사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분주했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 다독거렸던 관계들이다보니 두터워진 듯 한데,
성장한 아이들을 제외하고 만나도 여전히 재미있고, 이야기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전우애처럼 끈끈한 마음으로 삼성역으로 택시타고와서 월매네주막에서 매콤 떡볶이랑 맥주 더 마셔봐요.
건강을 챙기면서 자주 보자는 희망찬 대화속에 남편과 인사나누고 전철타고 귀가합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와주는 그녀들께 감사하며 건강과 밝음을 기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