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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서울,안국> 북촌 설화수의 집.

 

 

친구와 함께 북촌 설화수의 집 체험을 갑니다.

평일이지만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북촌의 큰길 쪽에 한옥과 양옥이 적절한 공간으로

예쁘고 잘생긴 관계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설명을 들으며 이동합니다.

예약자 친구랑 저랑 더해서 2인으로 이뤄지며 윤조에센스 키트를 받고,

디자이너와 콜라보한 응접실에서 매화나무의 중정을 보면서 제품 및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어요.

 

 

 

 

외부공간의 미전실, 단장실 등을 둘러본 뒤 중정을 지나 시원한 실내의 양옥공간으로 입장합니다.

멋스러운 한국의 전통미를 살려낸 한옥은 시간의 미학을 담고 제품과 함께  멋스러웠고,

담백하게 제품에 관한 정보를 담고있는 양옥에서 윤조에센스가 빛을 발하네요.

엄마도 사용하셨고, 저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2층으로 가서 인삼클래스에 참여합니다.

테이블에 착석하여 화면과 인삼모형으로 원료에 대한 정보도 듣고 꽃과 열매, 뿌리까지 알차게 사용하는 제품력.

 인삼 향이 그윽한 제품원료로 입욕제와 향낭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추후 어여쁘게 기프트박스에 넣어주세요.

마스크팩, 괄사, 시향지와 클래스에서 만든 것까지 오렌지색 패키지가 곱습니다.

편안하고 향긋하게 다과와 인삼차까지 제공되고 친구와 네컷 사진도 찍는 알차고 즐거운 공간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두번째 설화수 플래그쉽 스토어로 한옥의 5개의 방과 양옥의 설화살롱은 멋스럽고 고급스러웠어요.

5월 가족의 달에 어머님들께만 선물했다는 친구의 말에 제품 2개를 사서 우리도 스스로 발라보자 안겨줍니다.

지함보에서 매듭까지 어여쁘게 해서 포장을 해주셨고 샘플 등도 챙겨주셨습니다.

친구는 활짝 웃으며 행복해하니 저도 좋아요!

향긋한 비누로 손도 씻어보고, 설홧 제품도 더 둘러보았습니다.

 

 

 

 

수원사는 친구는 북촌을 안고 있는 안국동은 처음이라니 살짝 더운 날씨지만 걸어보며 즐겼습니다.

귀여운 소품점과 음식점, 꽁냥꽁냥스러운 시간은 화사한 햇살만큼이나 멋지게 눈부시군요.

우리가 알고있는 시간과 추억과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으로

엄마이고 아내이기도 하지만 온전한 내 행복을 가끔 함께 찾아보자며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였습니다.

 

 

 

 

뷰티브랜드 가히에서 새로운 브랜드 와이레스를 오픈했다고 행사를 해서 지음당에 들러 제품구경도 하고

1층 한옥 카페 공간에서 떡볶이랑 비타민 음료도 마셔보는 알찬 시간도 갖습니다.

커피 좋아하는 친구랑 안국 어니언 카페에서 마늘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셨구요.

괴기 애정자니깐 고기구이집에서 쏘맥과 함께 단백질 식사까지 하였답니다.

수원과 서울의 다른 공간에서 살지만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 시간나서 더 자주 만나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