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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관심사

서울,동대문> 뉴뉴&미미라인. 딸과 방문!

 

 

친구와 방문했던 동대문 패션쇼핑의 핫스팟, 미미라인뉴뉴에 남편과 딸과 재방문합니다.

무더위가 찾아온 금욜 밤, 저녁 10시에 도착하니 시원하고 좋았는데 새벽5시까지 영업이에요.

1호선 동대문역, 6호선 신당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가까우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먼저 뉴뉴에 갔는데 일본과 중국인 단체관람객으로 실내가 빽빽하군요.

 

 

 

 

아내가 가자면 고민했을 남편은 늦은 시간 모녀가 나선다니 동행했으며 다양한 패션 소품들이 가득하여

관심을 보이며 구경하는 딸에게 원하면 모든 다 사 주실 듯 지갑을 여실 준비 완료!

귀여운 향초, 벨트, 목걸이, 팔찌, 발찌, 선글라스 등 3층 건물을 모조리

패션과 밀접한 다양한 악세사리로 가득 채워두신 모습입니다.

 

 

 

 

눈이 휘둥그레해지며 조명속에서 길을 찾듯 내가 원하는 소품을 잘 골라봐야 합니다.

크록스에 끼고 다닐 지비츠 종류가 다양하고 예뻐서 눈길이 갔으며

여름시즌을 겨냥한 심플한 의상과 시원한 실버계열의 패션소품들이 인기인가 봅니다.

돌고 돌아가는 패션의 유행은 커다란 리본핀, 납작한 선글라스, 여유로운 통바지에 짧은 티셔츠를 선보이며

미니스몰가방, 뜨개가방, 명품 디자인을 카피한 듯한 단색의 호보백 등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3층에는 귀여운 키링들이 가득한데 캐릭터 및 입체적이고도 색감 좋은 인형들과 기하학적인 형태도 있어서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그리고 그녀를 닮은 듯한 특징의 인형 키링 골라봐요.

색색의 양말들과 심플한 기본티셔츠들도 좋고, 의상은 지난주보다 많이 빠져서 맘에 드는 디자인은 없어 패쓰,

계산줄이 길었는데 금새 빠지고 사탕서비스까지 해주시니 좋아보입니다.

 

 

 

 

뉴뉴와 가까이에 있는 미미라인으로 이동합니다.

입구를 지나 오른쪽으론 역시나 다채로운 인형키링들이 가득해요.

춘식이를 비롯해 월레스 앤 그로밋의 귀여운 친구들과 유명 캐릭터는 물론 뭐지?싶은 왕인형들까지

가방에 하나씩 매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인가봅니다.

오늘의 스폐셜 프라이스는 천원하는 집게삔!!

 

 

 

 

뉴뉴도 좋지만 미미라인은 헤어제품이 더 다양하고 많은 듯 합니다.

이색적인 프린트의 왕똑딱핀과 수작업 스타일의 현란한 귀걸이, 스팽글 및 화려하기 이를 때 없는 가방,

미니가방, 왕리본 헤어제품까지 내스타일이야~~하는 제품만 컨택하면 되지요.

사이사이 예쁜 공간들과 포토존에는 수다쟁이 포스로 영상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도 보입니다.

 

 

 

 

기본모자도 예뻐서 한 참을 써보고 들여다 봅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을 때 쓸 캡모자도 있지만, 더워도 패션을 추구해야하는 힙피플들을 위한 뜨개모자도 있어서

뒤집어 써봤더니 딸이 손사래를 칩니다.

언제나 세일느낌의 컨셉으로 싸고 저렴하고 다양하게 패션소품을 겟 할 수 있다니 딸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미미라인의 블루조명의  계단을 지나 3층에 오르면 관광객들도 많고 K팝스타들의 소품들과 기념품들도 보입니다.

언제나 기분좋은 방탄소년단들의 부스를 지나 핸드폰 관련용품과 에어팟 케이스 등도 봤어요.

빨간색 미니가방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색상과 사이즈 등 맘에 들지않아 고르지않았는데

재방문해도 상품이 또 바뀌어 있을 듯해서 자주 와도 좋겠다 싶으며 개미지옥의 분위기입니다.

쇼핑도 힘들다며 에너지빠지신 부녀지간과 행복한 악세사리 쇼핑 마치고 집으로 귀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