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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교육

위버지니어스-난타



 이번 주도 재미있게 위버에 등하원을 했네요.
이렇게 추워지는 때엔 감기를 비롯해 최근 신종플루까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은데,
건강하게 잘 다녀주고 있으니 엄마로선 좋은 일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고, 가정통신문을 비롯해 개인책자와 홈피사진 등으로
비교해보면서 다양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이번 주 좋아하는 짐수업에선 골프를 쳤군요. 정말 폼이 굿이며 나이스 샷입니다. ㅋㅋ



이번 주 위버데이에서는 문화프로젝트로 강남타악퍼포먼스에서 방문을 해주셨네요.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들어나는 앞치마와 요리모자를 만들어 썼던데, 상어와 고래를 그리고 디테일한 수염을 표현하며 즐겁게 동참했노라 담임선생님께도 말씀을 들었답니다.
새로 구입해준 미키마우스 실내화가 맘에 들었는지 신고가더니 신나서 놀았나보군요.
친구들과도 국자와 주걱을 들고 멋진 콧수염을 부치고 단체사진도 찍구요.
북도 두들기고 있는 힘껏 열씸히 하겠다는 각오로 나서더니 정말 열심히 임했나봐요.


사진을 보니 뿌듯합니다.
있는 힘껏 북을 두들기며 스트레스를 풀었는지 하원 후 한참을 낮잠을 잤답니다.
아이들에겐 커다란 북을 두들기고 올라타고 ,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손을 번쩍 들고 나가서 북을 치기도 하였다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몰라서
엄마는 참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는데, 뭔가 주저하거나 챙피해하고 나서길 꺼려했던 예전의 모습들이 
조금 사라진 것 같아 엄마는 좋아요. 당당하게 나서고 재미있게 주체로 동참하는 적극적인 모습은
참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야외학습이 사라져 조금 아쉽기도 한 위버데이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시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계해주시는 원에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오랫만에 힘껏 북을 치며 신나고 확트인 마음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