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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과 좋은시간

제2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가다!




올해도 어김없이 유아교육전이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4월 15일~18일까지인데 사전등록을 햇던지라 동우없이 후다닥 다녀와요.
평일 오전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엄마들이 관람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없는 쪽으로 먼저 돌아봤어요.
역시나 많은 교육업계제품들과 아이들 관련제품들이 눈길을 끄네요.
엄마가 만들어서 해줄 수 있는 홈메이드제품들이 나와있어 신선했는데 공연장비나 인형에서
만드는 책과 도구사용이 손쉬운 제품들이 멋집니다.
엄마들은 역시 책쪽에 관심이 많으신 눈치셨어요.
저렴하게 세일가격이나 파격가격으로 만나볼 수있다니 북새통이 따로없었지만
엄마들의 그 모습도 아이를 생각하는 모습이려니 하니 마음이 짠해요.
다윤이를 업고 간 지라, 힘듦도 예상됬는데 수유실도 있고 서로 배려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대신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었네요. ㅋㅋㅋ
원에서 많이 이용하는 아이꿈터라는 가구를 살펴보았는데 나즈막한 아이들의 눈높이와 할인된
가격에 욕심도 일었어요.
원목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음을 홍보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을 보니 엄마들이 자녀를 위해
좀 더 좋은 것을 주고자하는 마음을 간파한 마케팅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비싼 놀이감도 꽤 많아져서 선보여집니다.


가족을 위한 목공주말농장에 예약금을 걸고 왔어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하며 봄소풍 여름캠프 체험학습으로 목공놀이와 흙놀이, 멋진 자연과 더불어
경험을 해보는 구성이던데 3인요금이 3만원이며 재료비용만 3천원부터 추가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4월 24일부터 시작이라는데 확인해서 예약해야겠습니다.
5월은 가족의 달이라서 왠지 뭔가 하나 계획해야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언제라도 예약하면 사용가능하다니 서둘러야겠군요.
자연나라  www.happykids.co.kr


이 것 저것~생각지않게 줄인다했는데도 구입한게 많은지..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어요.
이사가면 아이들 방에 놓아줄 액자와 이래저래 받은 물품들이 많습니다.
영어시디는 동우가 좋아하면서 봤네요.
다윤이를 위한 여름에 입히면 좋을 기저귀떼기용 팬티를 90과 95사이즈로 구입했어요.
2개들이 9800원인가 하였습니다. 귀여운 삐약이 덧신도 하나 샀구요.
몇 개있지만 잡고 놀 수 있는 물고기장난감도 추가요.
동우를 위해서 좋아하는 요리시간을 위한 앞치마와 모자,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블럭도
구입했답니다. 많은 종류가 있어서 힘들었는데 만들기 쉽고, 다윤이가 삼키지않을 만한
사이즈의 블럭을 선택했습니다. 정성토이의 무빙블럭인데 연결이 쉽고, 저렴하며
택배가 가능하고 중요한 것은 판매하시는 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친철하셨어요.
ㅋㅋ쉬운 수학책자도 2500원이였어요. 방문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이 싫다해서 중단했는데
엄마나 아빠가 함께 해주는 수학 및 한글 홈스터디가 진행되겠군요.
5000원이었지만 좋아할 것 같은 꾸러기상상여행의 주인공들이 탄 배 장난감은
하원한 동우가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기분좋군요.


점심시간에 잠시 돈주고 가신 남편입니다.
현금으로 구입가능한 부스들이 많아서 필수네요.
다윤이는 이래저래 눈여겨보면서 구경하느라 바쁘더니 집에 오자마자
꼬구라져 주무십니다. 이제는 납작하게 자주 업드려 자네요.
엄마의 욕심으로 또 딸이 고생한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만큼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준다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