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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아들의 여행

희망대공원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자주 갔던 곳이지만 걸음마를 시작하고 처음 신발을 신겨 나가보았습니다. 조금언덕에 위치해있지만 어른들에겐 간단하게 땀을 낼 운동코스로 놀이터와 분수대가 있으며 넓은 운동장이 많아 아이들에겐 놀이장소로 좋아요.
도서관방향으로 아파트단지를 끼고 올라오거나 세이브존 방향에서 직진해서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저희는 이 순서로 해서 세이브존에서 쇼핑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이웃 연우네가족과 함께 갔는데 놀이터에서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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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야구연습방망이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고자해서 야구연습은 몇번 하지도 못하시고 아이들 볼잡이 노릇을 하시느라 촉촉히 땀이 배십니다. 역시 몸으로 놀아주는 것은 아버지를 따를 수가 없습니다. 봄꽃이 만개해서 바람이 불면 땅바닥으로 눈처럼 흩날려 엄마들에게도 감성적 마인드를 불어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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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어놀았으니 먹여야 겠지요. 가까운 미스터피자매장으로 고고..먹고 나서

커피와 장미차를 마시고 배를 꺼뜨린 뒤, 대마도 횟집으로 가서 맛있게도 냠냠 하였습니다.
하루가 차암..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