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2011년 아들의 가을소풍도시락
아들이 가을소풍을 간답니다. 뭣을 싸줄까? 했더니 오이넣고 맛살, 햄 같은것을 넣어서 김밥을 싸달라네요. 김밥이 너무 커서 잘 못먹곤해서 도시락으로 다른것을 싸주곤 했는데 이제 제법 큰 모양이에요. 참치김밥을 한동안 좋아해서 싸줬더니 김밥에 맛을 아는 것 같습니다. 오이, 단무지, 게맛살, 당근, 깻잎, 참치, 마요네즈, 어묵, 계란, 햄을 넣고 돌돌 말이 김밥을 쌌어요. 밥에는 단촛물(설탕1: 소금1: 식초1) 끓여서 식힌물과 검정깨와 참깨를 넣고 슥슥 비벼주구요. 저는 손힘이 좋은지 김발을 사용하지 않고 꾹 꾹 마는데 잘 말립니다. 가끔 어떻게 저렇게 동그랗게 마시냐는 분들이 있는데요. 김을 펴고 1/9정도 밥을 고루 편 뒤, 가운데에 재료를 넣고 앞쪽 김쪽을 재료쪽으로 힘껏 말아서 동그랗게 집어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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