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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풍

도시락> 2011년 아들의 가을소풍도시락 아들이 가을소풍을 간답니다. 뭣을 싸줄까? 했더니 오이넣고 맛살, 햄 같은것을 넣어서 김밥을 싸달라네요. 김밥이 너무 커서 잘 못먹곤해서 도시락으로 다른것을 싸주곤 했는데 이제 제법 큰 모양이에요. 참치김밥을 한동안 좋아해서 싸줬더니 김밥에 맛을 아는 것 같습니다. 오이, 단무지, 게맛살, 당근, 깻잎, 참치, 마요네즈, 어묵, 계란, 햄을 넣고 돌돌 말이 김밥을 쌌어요. 밥에는 단촛물(설탕1: 소금1: 식초1) 끓여서 식힌물과 검정깨와 참깨를 넣고 슥슥 비벼주구요. 저는 손힘이 좋은지 김발을 사용하지 않고 꾹 꾹 마는데 잘 말립니다. 가끔 어떻게 저렇게 동그랗게 마시냐는 분들이 있는데요. 김을 펴고 1/9정도 밥을 고루 편 뒤, 가운데에 재료를 넣고 앞쪽 김쪽을 재료쪽으로 힘껏 말아서 동그랗게 집어 넣.. 더보기
도시락> 2010년 아들의 가을소풍 도시락 멋스러운 가을을 맞아 용인 한국 민속촌으로 소풍을 간답니다. 전에 소풍 날, 깜빡하고 도시락을 안싸줘서 친구들 것을 나눠먹었다는데.. 그런 이유도 있어, 오늘은 좀 더 정성을 드려 도시락을 싸줬어요. 삶아으깬고구마 +우유+노른자1개+소금+계피가루 위의 재료를 섞어 동글게 빚은 뒤, 올리고당을 뿌린 접시에 돌린 후, 참깨와 검정깨를 고루 뿌린 접시에 흔들어 줍니다. 위에 파슬리가루 뿌려줬어요. 전에 만들어놓았던 고기패트가 있어 쉽네요. 옥수수모닝빵을 반으로 잘라 마요네즈를 위와 아래에 바르고 컵으로 찍어 동글게 치즈모양을 일정하게 해둬요. 구운 패트와 야채들을 함께 넣고 케찹 뿌려주고 닫습니다. 비닐로 한 번 꽁꽁 매주고 이쁘게 리본으로 묶어줘요. 채끝살을 길게 잘라 스테이크소스에 굴려 굽고, 야채넣은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