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밥상 #집밥 #1월식단 #1월밥상 #굴밥상 #연어밥상 #가족식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년 1월의 밥상 해산물도 좋아하지만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굴. 남편과 둘이 통영의 굴밥상을 기대했다가 보령의 천북 굴단지로 축소 후 불발, 집밥으로 소박하게 맞습니다. 언젠가는 둘이 신나고 배부르게 굴정식을 마주하게 되길 기대하며 굴무국, 굴깍두기, 굴전으로 활용해보았어요. 아들이 좋아하는 밥상도 차립니다. 경상도식 무국, 곤드레나물밥, 꼬막비빔밥 등 다양한 맛에도 과감하게 도전하는 아들은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라며 엄마를 뿌듯하게 만들어주죠. 건강에 관심이 생기는 남편인지라 한식과 곁들여 샐러드도 준비해보곤 합니다. 풀식단을 선호하지 않지만 먹으려고 노력해보고, 잡곡밥을 곁들이고 밥 양을 줄이고, 단백질 반찬을 섭취하려는 작은 실천은 엄마를 분주하게 하고, 아빠를 예민하게 합니다. 딸의 식사입니다. 완전 육식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