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기> 그 여름, 경동시장.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빌런들이 많다는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제기동 경동시장에 과일을 사러갑니다.무더위에도 굴하지않고 시장카트를 끌고 남편과 더불어 연세드신 어르신들의 대열에 합류하는낯설면서도 신박스러운 느낌의 재래시장 나들이에요.지하철 내부는 에어콘 가동으로 시원했고, 무더위에 사람들도 그리 많지않았으며혹시나 했던 빌런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여름날의 경동시장은 여유로웠습니다.덥긴 했지만 전통시장의 특성상, 더위와 추위에 나름대로의 대비를 하시는 상인들이시죠.시즌을 말해주듯, 열무, 깻잎, 깻순, 얼갈이, 알타리 등의 초록 채소들이 가득했으며양파, 대파, 무우, 고구마, 감자 등도 볼 수 있지만 무거우니 조금만 둘러보고 구입했어요. 실한 대파가 튼실해보여서 가져오긴 길어서 힘들지만 한 단 구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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