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아난티코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여행> 제1일 더운 여름의 휴가는 잘 가지 않는 편이지만 어찌저찌하다보니 사람들이 제일 몰리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부산으로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여행 막힐 것을 염려하여 조금 일찍 일어나 오전 7시쯤 출발하니 고속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하늘은 정말 예쁘고 초록이 짙은 산들이 마음을 평안스레 해줍니다. 자던 그대로 입고 나온 아이들은 맛 없는 라면과 김밥을 대충먹은 뒤 4시간 반을 달려 기장에 당도해요. 아난티코브는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고 이터널저니 북카페에 방문합니다. 카페와 소품샵, 서점의 장점을 고루 갖춘 북카페에는 바캉스와 어울릴만한 소품들도 많아서 즐거운 공간입니다. 여유로운 테이블에 앉아 내가 원하는 서적을 하나 읽어보며 진정한 휴식의 느낌을 만끽하고자 자리를 잡습니다. 아기자기한 팬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