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리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석관> 달은 해가 꾸는 꿈 바쁜 내 친구의 분주한 일상이 도래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그녀는 그래도 시간을 내어 나와 술 한잔해주니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신기방기한 마석행 빨간 버스도 마주하며 시간대에 맞춰 탑승해보고자 합니다. 달은 해가 꾸는 꿈이란 야리꾸리한 문장이 떠오르는데 이승철의 노래제목이며 박찬욱감독의 데뷔작이라니 궁금해지네요. ㅋㅋ 새로운 술집찾아 삼만리...맘에 완전 들어차진 않지만......... 걷기 좋아하는 친구가 만보를 넘어가며 새로 찾아낸 술집, 의릉 바로 앞에 자리하는 '노가리 박'입니다. 인근 한예종 학생들도 있지만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하시는 듯한 오픈 발이 살아있어 생맥주가 맛있는 술집이었어요. 옆테이블에선 버너에다가 라면을 보글보글 끓여드시던~~~ 노가리 박이니끼니 노가리랑 계란말이 안주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