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수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눈으로그려요(크로키) 3회차 딸이 더욱 기다리며 집중하는 크로키 수업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어데 들렸다가 가느라 20분 정도 늦었는데 자신만의 바운더리가 있는 딸은 서두르며 야단입니다.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의 이층으로 후다닥 뛰어올라가니 모두 수업에 집중 중이십니다.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살포시 두꺼운 외투를 벗어 걸어두고 자리가 있는 곳으로 착석하여 딸과 마주앉게 되었네요. 즐거운 그리기 시간, 스따뜨~~~ 매주 수요일 저녁에 두 시간동안 일어나는 수업으로 그리기의 즐거움과 좀 더 나아진다는 신기한 발견은 흐믓합니다. 나의 그리기가 나이를 먹음에 따라 그런건지, 패턴화 정형화 되어있구나 하는 생각과 왜 잘 그려야만 되는가에 대한 고찰도 하게 되요. 그리며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데 우린 타인의 시선과 칭찬을 기대하며 뭔가를 시도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