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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집맥> 다양한 맥주들 여전히 분주한 친구들과 코로나로 인한 모임금지가 지속되니 새로운 맥주 혹은 맘에 드는 맥주를 사와서 냉장고에 쟁여두곤 합니다. 맛스럽고 멋스러운 맥주들이 편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마주할 수 있으니 개인취향을 고려해서 둘러보고 구입해는 즐거움이 있지요. 취하고 싶은 때는 자주 먹던 맥주로 양껏~~~ 부침개랑 맥주라니....막걸리 전문점도 생각나긴 하지만 맘 맞는 사람이 없으니 집에서 김치부침개, 호박부침개, 감자부침개 등 부쳐서 아이들 간식주고 텔레비젼 시청하면서 일 캔이욧~~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도 괜찮아서 가끔 사다가 먹는데 명작스시라고 좀 더 고급스러워진 제품도 있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먹던 것만 먹는 나에게 다양한 주류를 권하며 맛보기의 즐거움도 알려준 친구도 있지요. 처음 먹었을 때 엄청.. 더보기
여름이면 맥주를 마셔야지로~~ 세련되고 유행이 가득했던 대학가의 호프집을 다녀보고 멋스러운 고급 수제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그렇게 한 참을 지나 또 다시 맥주마시기 좋은 여름이 도래했습니다. 이제는 칭따오 맥주를 먹으러 청도까지 가는 여유로움도 생겼지만 할아버지들이 죽치고 앉아 주인장이 내어주는 아무거나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가맥집도 너무 좋지요. 나름의 일정과 업무를 소화해내고 샤워하고 쉬다가 만나 동네 어귀에서 마주하는 친구와의 시간입니다. 완전 옛날스러운 치킨집이지만 배부르니 마른안주를 시켜놓고 맥주를 마셔요. 뜨뜨미지근 털털한 시원한것도 아니고 탄산이 파박거리지도 않는 맥주를 마시면서 추억을 곱씹고 낄낄대는 아무 문제없는 시간이 흘러갑니다. 여름 맥주가 좋은 것은 시원해서도 일테고 안주가 아무거나 있어도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