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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완구거리

서울> 어린이날, 동묘와 동대문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남매는 이제 어린이가 아니지만 휴일이므로 어린이날 선물도 사고 사람구경도 할겸 나섭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딸이 재미있어 하는 구제시장 동묘입니다. 구제시장 동묘 그새 더 많은 빈티지 매장들과 정리정돈된 샵들이 자리를 하고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인산인해였어요. 조롱박, 동전, 말랑거리는 키티 스퀴시까지 집에서 굴러다니면 버릴 것 만 같은 소품들도 이곳에서 자리하면 멋스럽게 느껴지니 참 신기한 일이지요. 빈티지와 더불어 레트로가 유행인 시기에 동묘는 많은 젊은이들의 패션성지로 각광받는 중인지라 8.90년대에 유행했을 야광색상 의상이라던지, 통 넓은 청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는 패션리더들을 볼 수 있답니다. 시골 장터에서나 혹은 개발되지 않은 강북.. 더보기
서울,동대문> 문구완구도매종합시장 액괴(액체괴물), 슬라임에 빠져있는 딸에게 한 번쯤은 눈높이를 맞춰주고 싶어서 동대문 문구완구 도매종합시장에 갑니다. 직접 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잔뜩 사주려고요. 문구완구거리 1호선 동대문역 4번출구, 6호선 동묘역 6번출구로 나가면 마주할 수 있어요. 여름방학이 마무리되려는 시기라서 학용품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인근에 금붕어와 다양한 애완동물을 파는 거리도 있고, 동대문과도 가까워서 쇼핑과 볼거리가 가득하죠. 공주와 핑크를 좋아하던 저학년의 여아는 훌쩍 커서 그런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아이들이 어릴 때는 장난감을 구입하러 왔었는데 금새 커버린 아이와 다시 오니 반가웠답니다. 말랑거리는 스퀴시도 만져보고 다양한.. 더보기